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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0년(2010)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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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진법 수호는 수도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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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법 수호는 수도의 근본

 

 

류기찬 감사원장

 

  희망에 찬 경인(庚寅)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인 여러분들의 가정과 방면에 상제님의 덕화(德化)가 가득하기를 바라며 각자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종단은 더욱 안정되고 발전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에는 대순진리회복지재단의 제반 시설이 완공되어 개원하였고, 또한 난법자들의 헛된 욕심으로 일어난 크고 작은 문제들 역시 대부분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상제님의 덕화(德化)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덕화(德化)를 모실 수 있었던 것은 도인 전체가 화합(和合)하여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우리를 기다리는 내외의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 종단의 진법(眞法)과 천부의 종통(宗統)을 부정하는 무리들의 준동은 종단의 발전에 비례해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이들의 난법난동(亂法亂動)으로부터 도인들 각자가 스스로를 지켜내지 못하고 부화뇌동(附和雷同)한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공덕이 한순간에 모두 물거품이 되고 결국 자신의 운명까지 망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난법난동(亂法亂動)은 헛된 욕심으로 상제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는 데서 시작됩니다. 헛된 욕심을 버리고 상제님을 영시(永侍)하는 정신으로 수도에 정성을 다하는 이들은 운수를 확신하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성경신(誠敬信)을 다해 진법을 지켜 결국 진강(眞降)을 받아 도통(道通)을 이룰 것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버리지 못한 이들은 조급한 마음에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진법을 저버리고 삿되고 그릇된 술수에 빠져 사기(邪氣)가 동하여 진강(眞降) 아닌 허령(虛靈)을 받게 됨으로서 난법난동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신세를 망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도인들의 운명 또한 그르칠 수 있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됩니다. 허령이 응하면 천자를 도모하고 종통 계승을 운운하며 자신을 따르는 수반들까지 모두 난법으로 몰고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도인 각자가 난법난동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도통이라는 수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단의 법과 규율, 그리고 수도의 제 규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또한 이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도전님께서는 종단의 법과 규율, 그리고 수도의 제 규정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훈시(訓示)해 주셨습니다. 그 훈시(訓示) 중 도인들이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중요한 요체를 모은 것이 바로 『대순지침』이기에 우리는 더욱 『대순지침』의 훈시 말씀을 마음에 새겨 올바른 수도를 할 수 있도록 성경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경인(庚寅)년은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삿된 것을 물리치는 영물(靈物)로 여겨져 왔습니다. 경인(庚寅)년에는 삿된 기운을 물리치는 호랑이와 같이 도인 모두가 종단의 법과 규율, 그리고 수도의 제 규정을 잘 알고 지킴으로써 종단 내외의 삿된 기운을 일소하고 상제님의 덕화 선양에 모든 정성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수도에 정성을 다하고 계신 도인 여러분의 가정과 방면에 다시 한번 상제님의 덕화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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