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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문단 : 내 修道의 나아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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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修道의 나아갈 길
오죽란 <선무ㆍ잠실12방면>
꿈을 꾼 적이 있었다. 친구 명순이랑 얼굴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명의 여자와 한 명의 남자랑 쓰러져있는 사람들을 넘고 험한 산들을 건너뛰며 서로 손을 건네 이끌어 주던 기억들로 힘들게 잠에서 깨어나던 학창시절의 꿈이 생각이 난다. 그 후에도 계속 이런 꿈들이 똑같이 반복될 때마다 왜 같은 꿈을 계속 꾸는지 알 길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 도문(道門)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꾸었던 꿈들의 내용을 알 것 같다. 기억이 나지 않는 여자는 학교 동창인 나의 선각이 분명했고 남자는 지금 보정으로 계시는 학교 동창이라고 믿는다. 또 친구 명순이는 입도치성을 같이 드린 선사가 분명하다고 믿는다. 수많은 전생의 윤회 과정에서 인연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믿고 있지만 지금 생각하면 『세상에 이럴 수가』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꿈속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아직까지 내 기억 속에 남아 존재한다면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다가 성경신을 찾았다. 모든 일들은 성경신에서 이루어진다. 성(誠)은 내 마음에서 다하는 것이요. 경(敬)은 내 몸으로 다하는 것이다. 이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기계와 같아서 마음은 하늘을 찌를 듯 지극하나 몸이 없어 일을 행할 수가 없고 꿈은 있으나 마음이 빠져 버리면 가을 들녘에 서 있는 참새를 쫓는 허수아비와 같이 된다. 『수명도 성경신(誠敬信)이요. 복록도 성경신이다.』라는 구절도 있듯이 모든 근본은 성경신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될 사실은 선각(先覺)없이 내 자신이 어떻게 이 커다란 도를 알고 도문에 들어올 수 있었으며 내 자신을 완성시키고 내 부모형제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조상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을 만날 수 있었겠는가 하는 것이다. 종교 백화점이라고 말하는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더라도 이렇게 큰 진리는 없다. 기존 종교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을 우리 대순진리회에서 행해 나가고 있다. 종전에 가지고 있던 낡고 녹슨 고철들이 하나하나 기름칠 되어 닦여짐으로써 새로운 기계 부속품들로 바뀌어 새 기능을 발휘하듯 그저 정성 된 마음과 공경하는 마음과 믿는 마음이 하나가 된다면 모두 다 통(通)하게 되는 것이다. 먹은 마음 다시 고쳐 먹어 노력하는 자세가 되면 미숙한 마음도 맑고 깨끗하게 치유 될 것이다. 끝으로 참 도인이 될 것을 각오하며 재삼 모든 선각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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