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도 1학기 <대순장학금> 지급 - 대순회보 36호 종단소식

대순123년(1993) 3월

종단소식 : 93년도 1학기 <대순장학금> 지급

93년도 1학기 <대순장학금> 지급

대학생 335명에게 2억5천8백만원
18년간 29,890명 39억 3천 여 만원 수혜

대순장학회(대순장학회 회장: 경석규)는 지난 4월 3일 2시에 대순진리회 본부 도장(중곡동)내 성진관(成眞館)에서 각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한 33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2억 5천 8백 6십 4만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중에는 대진대학교(총장 정태수) 1, 2학년 학생 249명과 대진남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연대, 고대에 재학중인 학생 86명이 포함돼 있다.

대순장학회 경석규 회장은 치사에서「오늘 장학금을 지급 받은 학생 여러분들은 본 종단에서 정성껏 마련한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성실하게 더욱더 학업에 전념함으로써 21세기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순장학회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76년 4월에 발족되어 가정이 빈곤한 도인 자녀와 품행이 방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일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학교법인 대진대학교가 설립되면서 그 규모가 크게 신장되었다.

그 동안 대순진리회 산하 대순장학회를 통해 76년부터 93년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은 2만 9천 8백 9십명에 39억 3천 3백 61만여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것은 종교계 육영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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