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ㆍ청명 致誠모셔 - 대순회보 36호 종단소식

대순123년(1993) 3월

종단소식 : 경칩ㆍ청명 致誠모셔

경칩ㆍ청명 致誠모셔

동지로부터 6번째 절후인 경칩(驚蟄)절후 치성이 상급임원과 평도인을 포함 6천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3월 5일(음..32월 13일) 축시(丑時)에 경기도 포천군 왕방산(旺方山) 기슭 포천수도장 본전에서 성황리에 봉행됐다.

작년에 이어 치성을 모신 경칩절후는 우수와 춘분사이에 들어 있으며 글자 뜻 그대로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시절이다.

한편 경칩으로부터 두 번째 절후인 청명절후에 대한 청명(淸明)치성이 4월 5일(음..3월 14일) 인시(寅時)에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여주도장 본전에서 경건히 봉행됐다.

상급임원 2천 여명이 참례한 이날 치성은 <청명(淸明)>절후에 어울리게 맑고 푸르른 날씨 속에서 거행 되어졌다.

청명절기는 보통 한식과 같은 날이 되며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청명을 기하여 봄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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