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제주도 연수 - 대순회보 33호 종단소식

대순122년(1992)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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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하계 제주도 연수

夏季 제주도 연수

▲ 제주도 명승지네서 연수에 열중인 각대학 대학생들.

종단 교무부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순진리회 제주도장에서 하계대학생 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1백60여개 대학에 재학중인 남녀 수도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는 외수(남학생) 4개반 4백80여명과 내수(여학생)2개반 2백40명을 합쳐 총 9백60명이 참가했다.

7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6개반에 걸쳐 매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5박6일간 실시된 이 연수는 매일 오전 제주도장 내에서 대순사상과 도장예절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오후에는 제주도의 명승지와 사적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기간동안 대학생 수도인들이 견학했던 곳들은 한림공원, 산방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만장굴,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고성, 항파두리 항몽전적지, 목석원, 용두암, 한라산 영실 등이며, 이러한 제주도의 대자연속에서 우주 삼라만상에 숨쉬고 있는 대도(大道)의 참 진리를 연수생들은 배우게 된다.

대학생 연수는 대학생 수도인들 상호간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서 해원상생의 진리를 몸소 체험하고 세계평화에 앞장서게끔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동ㆍ하계 방학기간동안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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