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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문단 : 원시반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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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반본의 마음     이봉기 <교무ㆍ학성3방면>              어제는 빈 가슴속을 채우려 쓰디쓴 과거를 기울였지만     오늘은 어두운 나의 마음속을 한껏 채울 상생대도를 만났다.     그것은 마치 태초에 하늘과 땅이 열리고 천지가 개벽 되는 날처럼 강한 환희의 새로움이었다.   미리 예정되어 있는 이 시간은 가슴 벅찬 기쁨의 축복이었으리     황금들녘 가득한 이 결실의 들판은 나의 마음을 새로이 눈뜨게 한다. 상생의 마음 해원의 실천     상생의 대도 열리어 새 하늘 새 땅의 후천에 새로운 너와 내가 마주하며 어깨춤을 두둥실 추는 요순시절 그날까지     마음의 원시반본을 찾아 다치고 찌든 나의 마음을 상제님의 법리로 치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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