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원장 말씀 : 해원상생의 진리로 솔선수범해야
해원상생의 진리로 솔선수범해야 경석규 <종무원장>
이제 임신년(壬申年) 새봄이 찾아와 만물만생(萬物萬生)이 활짝 기지개를 펴는 계절(季節)입니다. 오늘도 상제(上帝)님의 덕화(德化) 선양(宣揚)에 노심초사(勞心焦思) 하시는 도인(道人)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우리 종단(宗團)은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며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전(都典)님의 영도(領導)하에 체계(體係)와 질서(秩序)를 잘 지켜 각 방면(方面)들이 모두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화합단결(和合團結)을 이루어 매진(邁進)해 온 결실의 산물인 것입니다. 지난 69년 서울 중곡동(中谷洞)에 도장(道場)을 지은 여주(驪州)와 제주도(濟州島)에 도장이 세워졌으며 포천(抱川)에도 도장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장의 건립과 함께 각 방면의 회관(會館) 회실(會室) 포덕소(布德所)들도 전국 곳곳은 물론이고 해외(海外)에도 세워져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의 위용(偉容)을 세계(世界)에 까지 펼치며 상제님께서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를 세계만방(世界萬方)에 떨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도세(道勢)의 확장과 함께 종교의 사회봉사를 위한 삼대기본사업(三大基本事業)도 일취월장(日就月將) 실시되어 구호자선(救護慈善), 사회복지(社會福祉) 교육(敎育)사업 등이 사회각계각층에 큰 힘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공감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사업(敎育事業)에 있어 대학교(大學校)의 설립은 놀랄만한 개가(凱歌)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진대학교(大眞大學敎)의 건설은 앞으로 우리 종단의 발전에 크나 큰 일조(一助)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것은 건실(健實)한 민족종단(民族宗團)으로 종교의 사회봉사라는 노력을 기울이는 우리의 모습이 사회에 비추어짐으로써 상제님의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를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호응을 갖고 찾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대진남고(大眞男高)와 대진여고(大眞女高)를 세워 사회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대순진리(大巡眞理)를 드높였던 점을 돌아볼 때 최고의 교육기관을 세워 종교(宗敎)의 본질(本質)을 구현(具顯)하려는 데 대한 모든 이의 관심과 호응은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상황을 면밀히 직시(直視)하여 우리의 위상을 새롭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 우리 도인들의 말 한마디 하나하나와 행동거지(行動擧止)의 모든 것들이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됨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작은 일로 인해 덕화를 손상시킴으로써 종단의 위상을 시추 시켜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와 방면의 덕화손상이 종단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면으로까지 확대되어 결국 포덕(布德)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낳게 됩니다. 해원상생(解冤相生)의 진리는 내가 먼저 남에게 솔선수범(率先垂範)하여 봉사(奉仕)하는 것이며 오해를 풀고 상대방을 항상 이해(理解)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자세로 매사에 임해나가야 합니다. 더욱이 종단의 거대화(巨大化)로 과거와는 다른 이목(耳目)으로 우리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에 관심을 갖는 이때에 솔선수범하여 척을 풀고 봉사하는 수도생활은 대순진리(大巡眞理)를 생활화(生活化) 하는 길이며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는 첩경(捷徑)이 됨을 자각(自覺)해야 할 것입니다. 도인 여러분들의 발전을 기원(祈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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