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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7년(2007)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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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문이 열린다.

 

 

남성은 여성의 섬세함을 본받아 힘의 극치에 이르고

여성은 남성의 웅대한 힘을 연마해 아름다움의 절정에 이른다.

힘의 극치와 아름다움의 절정 ,

그 정반의 극이 모여 하나에 이르니

등졌던 이들의 해후로세.

 

 

붉게 푸르게 돌아 황색으로

개벽은 그처럼 아름답더라.

 

글 사진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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