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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7년(2007)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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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구름의 푸른 하늘과 하얀 파도의 푸른 바다는

수평선에서 만나 꿈을 이야기한다.

드넓은 대양, 끝없는 하늘

수만 년 세월의 꿈이 군자의 원()과 같아라.

푸르러 파란 하늘 푸르러 파란 바다

하늘의 덕음(德音)을 바다는 각인한다.

 

맑게 열린 마음속 하늘과 바다, 군자의 해인(海印).

 

글 김대현

 

 

 

 

감상 포인트

  오랜 세월, 하늘과 바다는 서로가 닮을 만큼 깊은 대화를 나누어 왔다. 하늘이 들려주는 해와 달, 별의 이야기, 구름과 바람의 이야기, 어느 것 하나 바다의 맑음에 비치지 않는 것이 없다. 바다의 맑고 넓은 품만큼 안겨지는 하늘의 소리, 天道. 그리고 하늘과 바다 사이에는 그들의 대화를 듣는 군자가 있다. 그의 심령(心靈)은 하늘과 바다를 아울러 담는다. 그래서 군자의 심령은 무릇 우주 삼라만상을 품을 줄 아는 해인(海印)과 벗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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