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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9년(2009)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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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회보 100호 특집1 : 100번째 만남이 있기까지

100번째 만남이 있기까지

글 교무부

 

 

 

 

  2009년 9월 30일 『대순회보』가 100호를 맞이하게 되었다. 『대순회보』는 1983년 7월 25일 창간되어 종단의 발전사와 같이 숨쉬며 그 시대를 같이 해왔다. 수도인 상호 간 교류의 장이 되어 대순의 문화를 꽃피운 회보, 그동안 외형적인 변화는 있었지만 대순진리를 바르게 전하고자 하는 그 정신은 변함이 없다. 100번째 만남이 있기까지 걸어온 발걸음을 한번 따라가 보자.

 

『대순회보』어제와 오늘

 

  『대순회보』는 대순진리회의 유일한 기관지로서 종단소식 등의 각종 정보와 고정란을 통한 진리함양에 기여하면서 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으로 대순진리회의 실상과 위상을 알려왔다. 또한 수도인들의 체험이 글로써 표현되어 경험공유와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런 역할을 담당해 온 『대순회보』는 본부성 때 발행된다. 즉 『대순회보』에 표시되어 있는 발행일이 본부성날이 된다. 1983년 7월 창간호를 시점으로 1999년 6월 18일 64호까지 발행된 뒤 잠시 발행이 연기되다가, 종단의 소식을 중점적으로 소개한 『대순소식』이 2003년 12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발행되었다. 이어 2006년 12월부터는 『대순회보』 65호가 발행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간호부터 64호까지는 타블로이드(가로 257㎜, 세로 364㎜) 크기, 총 지면 16면과 세로쓰기로 구성되었으나 65호부터는 소책자 형태(가로 187㎜, 세로 257㎜) 크기, 128면과 가로쓰기의 새로운 모습으로 발간되었다. 발행시기에서도 변화가 있어서, 1983년부터 85년까지는 년1회 발행되다가 86년부터 88년까지 년 2~3회를, 1988년 이후부터 1999년까지 계간지 형식으로 평균 4회 이상을 발행했다. 현재 『대순회보』는 국제표준 연속간행물번호(ISSN)를 부여받아 매달 본부성날 발간된다.

  내용면에서 처음에는 주로 종단의 소식과 상급임원의 글들이 주로 실렸다가 「전경속의 고사성어」, 「천계탑」, 「전경속의 옛땅을 찾아서」 등의 고정코너와 수도생활의 체험기를 적은 수기 등으로 변모했다. 그 후 65호부터는 「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금강산이야기」, 「대순논단」, 「청계탑」 등 기존의 코너를 계속 유지한 채 「상생의 길」, 「철학과의 만남」, 「영화 속으로」, 「이달의 책」, 「다시보는 우리문화」, 「도장 둘러보기」 등을 추가로 개설해 대순의 문화가 폭넓게 확대될 수 있게 다양한 코너를 시도했다.

  2009년 9월 현재 『대순회보』는 국공립도서관, 전국 대학교, 전문도서관, 교도소, 문화원 및 기타 기관 등 2,400여 곳으로 발송되고 있다.

 

종단의 역사가 기록된 소중한 자료

 

  종단역사의 공식적인 기록은 『대순회보』 창간호가 발행된 1983년부터 시작된다. 종단, 방면 그리고 학교법인(대학교, 고등학교), 병원과 관련된 소식이 지면을 통해 전해져 수도인들에게 종단발전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여주에 세워진 대순진리회복지재단의 소식도 그 변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대순회보』 발행 초창기에는 임원 임명과 한 해 입도자 수 등이 발표되어 인적면에서 종단이 내실있게 발전하고 있는 현황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도장이나 산하단체(대학교, 병원) 등에서 주요 건물들이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어 마무리되었는지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대순회보』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중요한 기록들이다. 그 외에도 종단에서 시행되고 있는 3대 중요사업 현황, 각종행사(치성, 중앙종의회 등) 및 각종 교육관련 소식(연수, 수강, 교육, 강연회) 등이 소개되고 있다. 방면소식은 회관건립 등이 소개되어 포덕사업의 현황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소식들은 종단사 연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장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내부적으로 춘ㆍ추계체육대회, 대순학생회 캠프 등과 외부적으로는 종단배 축구대회, 게이트볼 대회 등이 개최될 때마다 화보식 구성으로 사진을 제공해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다음에 발췌 수록한 내용은 여주본부도장 공사와 관련된 소식들로 종단 역사 변천의 모습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순회보』의 얼굴, 표지사진

 

  사람을 기억할 때 얼굴을 먼저 떠올리듯이 표지사진은 독자들에게 『대순회보』의 첫인상을 남겨준다. 『대순회보』의 표지사진은 인물사진과 행사사진 등의 동적(動的)인 구도와 그림(도장벽화, 조감도), 건물사진과 전체모습과 같은 정적(靜的)인 구도로 분류된다. 행사사진에는 도정(道政) 회의, 총회, 참배, 치성참례 등 대순이 발전하면서 성장하는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대순회보』 표지가 대순진리회의 전체 모습을 알리기 위해 웅장한 건물이나 외형 사진에 부각을 했다면 소책자로 구성된 65호부터는 도장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행사를 보여줌으로써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종단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한 도장 건물의 경우에서도 전체 모습을 담기보다는 한 부분을 통해 전체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대순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대순문화의 다양한 모습 선보여

 

  『대순회보』는 대순의 문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는데 크게 네 영역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대순의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는 코너들이다. 「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상제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청계탑」 등과 같은 코너는 대순진리의 참된 의미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둘째는 교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코너들이다. 「대원종」, 「교리소개」, 「전경 속 역사인물」, 「전경 속 지명」, 「28수 신명」, 「24절후 신명」 등과 같이 『전경』에 소개된 내용이나 대순사상과 관련된 부분을 다루고 있다.

  셋째는 수도인들이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글들을 소개하는 코너들이다. 체험 「수기」나 「답사기」, 「대순학생회」, 「대학생코너」를 들 수 있다. 특히 폭넓은 아동 및 청소년의 공간인 「대순학생회」 코너, 21세기 발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젊고 패기있는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코너」들은 해당 계층을 겨냥하여 좀더 세분화하여 전문화를 시도하고 있다.

  넷째는 수도인들이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하는 코너들이다. 추천할 만한 영화나 책 등을 알려줌으로써 수도생활에서 부족한 교양을 채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순회보』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과 충고를 수렴하고자 우편엽서를 이용하여 회보 제작에 그 뜻을 반영하고 있다.

 

더 나은『대순회보』가 되기 위하여

 

  교무부는 수도인들에게 좀더 친숙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회보를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해왔다. 그러나 수도인들에게 좀더 친숙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순회보』가 되기 위해서는 수도의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교훈, 즉 수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은 『대순회보』의 주 독자인 수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내 자신이 상제님의 진리를 펴면서 겪었던 체험을 전해 읽는 이로 하여금 상제님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도 포덕이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한 문장의 색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솔한 자신의 경험을 정성을 들여 쓴 수기가 최고인 것이다. 현재 이러한 수기가 많이 아쉬운 실정이다.

  다음은 방면에서 있었던 소식을 교무부에서 접하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방면의 홍보, 포덕ㆍ교화 등의 시스템이나 성공사례의 소개는 타 방면 도인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정보공유를 통해 방면과 방면 간의 화합은 물론이거니와 종단 전체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 부족한 점은 좋은 정보를 통해 채우고 장점은 널리 알려 서로 같이 나눌 때 이것 역시 진정 남 잘 되게 하는 공부라 할 수 있다. 방면에서 능동적으로 교무부에 그런 소식이나 자료를 전달하기를 기대한다.

  100호 『대순회보』를 만나기까지 26년의 세월이 걸렸다. 교무부는 항상 초심으로 『대순회보』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수도인들의 참여와 관심이 없었더라면 발전은 어려웠을 것이다. 일선에서 포덕사업을 하는 수도인들에게 좀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무부는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대순회보』 200% 활용법

『대순회보』에 대한 자료를 구하고 싶은 분은 종단 홈페이지(www.idaesoon.or.kr)에 들어가셔서 오른쪽 바로가기에 있는 ‘대순회보’를 클릭하면 1호부터 현재 호까지 PDF파일로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료검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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