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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9년(2009)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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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용어 : 『典經』 용어 : 병겁 ~ ㆍ북두칠성

『典經』 용어

 

 

글 교무부

 

ㆍ병겁 : 공사 1장 36절/111쪽.

질병으로 인한 대재앙.

 

 

ㆍ병마원수(兵馬元帥) : 행록 1장 1절/1쪽.

전군(全軍)의 총대장(總大將).

 

 

ㆍ병보(病報) : 제생 3절/291쪽.

병이 생긴 것을 알림.

 

 

ㆍ병부(兵部) : 교운 1장 54절/179쪽.

군사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관아. 병부는 신라 시대에 6부의 하나로, 516년(법흥왕 3년) 또는 그 이듬해 설치되었다. 으뜸 벼슬로 처음에는 영(令) 1명을 두었으나, 544년(진흥왕 5년)과 659년(태종무열왕 6년)에 1명씩을 더하여 모두 3명을 두었고 대아찬(大阿飡)으로부터 태대각간(太大角干)까지를 이에 임명하였다. 영 아래의 관원으로는 대감(大監) 3명, 제감(弟監) 2명, 노사지(弩舍知) 1명, 사(史) 17명, 노당(弩幢) 1명 등을 두었다.

고려시대의 병부 역시 6부의 하나로, 918년(태조 1년) 고려가 개국하면서 군사 행정관청으로 두었다. 관원으로 영(令)·경(卿)·낭중(郎中)을 두었는데, 얼마 후 병관(兵官)으로 고치고 어사(御史)·시랑(侍郞)·낭중·원외랑(員外郞)의 관직을 두었다. 995년(성종 14년) 상서병부(尙書兵部)라 하였다가 문종 때 다시 병부라 하였다. 1275년(충렬왕 1년) 원나라의 간섭으로 군부사(軍簿司)로 고쳤다가, 1298년 병조(兵曹)로 한 것을 1356년(공민왕 5년) 국권(國權)을 회복하면서부터 다시 병부로 환원하였다. 이후 군부사·총부(摠部)로 이름을 바꾸다가, 1372년 군부사로 되었다. 1389년(공양왕 1년) 병조로 바뀐 뒤 이 명칭과 기능이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ㆍ병자기이발(病自己而發) : 예시 36절/320쪽.

병은 자기에게서 일어남.

이와 관련하여 도전님께서는 “마음이 몸의 주(主)로서 제병제악(諸病諸惡)을 낚아 들이는 것이다.”, “여동빈도 ‘몸의 병에는 약이 있으나 마음의 병은 고치기 어렵다(身病可藥 心病難藥)’라 하였고, 옛 사람들도 ‘모든 병이 마음에 따라 생긴다(諸病 從心起)’ 하였으니 마음이 내 몸을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아라.”고 훈시하신 바(『대순지침』 pp.48~49) 있다.

 

 

ㆍ병참(兵站) : 행록 5장 1절/81쪽.

주로 후방에서 군사 작전에 필요한 인원과 물자를 관리·보급·지원하는 부서 또는 그런 병과.

 

 

ㆍ보국안민(輔國安民) : 공사 2장 19절/122쪽.

나랏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

 

 

ㆍ보살(菩薩) : 교운 1장 9절/155쪽. 예시 1절/311쪽.

스스로 깨달음을 이루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미루고 속세에 머물 것을 자원하여 일체의 중생을 먼저 깨달음의 세계로 이끄는 존재. ‘보리살타[菩提薩]’의 준말로 불교에서는 부처 다음가는 성인이며, 관세음보살ㆍ문수보살ㆍ보현보살ㆍ지장보살ㆍ미륵보살 등이 이에 속한다. 대승불교에서는 누구든지 성불(成佛)하겠다는 서원을 일으켜 보살의 길로 나아가면 그 사람이 바로 보살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ㆍ보천교(普天敎) : 교운 2장 16절/194쪽, 2장 17절/194쪽.

차경석(車京石)이 구천상제님을 ‘강증산 상제님’이라는 명칭의 도조(道祖)로 모시고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단(宗團).

1907년부터 상제님을 따르던 그는 상제님 화천 후 1911년에 고부인(高夫人)을 중심으로 그의 집에 선도교(仙道敎 : 뒤에 태을교)라는 간판을 걸고 포교하기 시작했다. 1916년에 교단 조직을 체계화하면서 신도가 급증하게 되었고, 1920년에는 전국의 신도를 60방주(方主)의 조직으로 묶고 557,700명에 달하는 간부를 임명하기도 하였다.

1921년에 경남 함양군 덕유산 기슭 황석산(黃石山)에서 대규모의 제단과 제수(祭需)를 갖추어 고천제(告天祭)를 올리며 국호(國號)를 ‘시국(時國)’, 교명(敎命)을 ‘보화교(普化敎 : 뒤에 보천교라 개칭)’로 선포하였다. 또 자신이 천자(天子)로 등극(登極)할 것이라고 선언했기 때문에 당시의 많은 사람들은 그를 차천자(車天子)라고 불렀다.

이에 따라 그해 1월부터 8월까지 차경석에 대한 수색과 체포령이 내려졌고, 수개월 사이에 1천여 명의 교인들이 체포되었다. 경기도 일본 경찰부는 체포된 교인들 중 차경석의 심복인 서방주(西方主) 이상호를 40여 일 동안 취조한 뒤에 교단 공개를 조건으로 석방하였다.

이상호가 차경석에게 총독부에 제시할 교명을 물었을 때 차경석은 보화교(普化敎)로 할 것을 명하였는데, 이상호는 관(官)의 의심을 염려하여 고천제(告天祭)에서 고천(告天)한 보화교(普化敎)의 머릿글자 ‘보’와 당시에 공인된 종교로서의 천주교(天主敎)와 천도교(天道敎) 등의 머릿글자 ‘천’을 취하여 보천교(普天敎)라는 교명을 내기로 하였다.

차경석은 종교활동을 보장 받기 위해 조선총독부 정무총감과 내각총리대신에게 친일사절을 파견하는 한편, <시국대동단>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전 국토를 순회하면서 보천교의 소개와 함께 대동아단결(大東亞團結)을 강조하는 친일적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이에 반대하는 보천교혁신운동이 일어났고, 고위간부들이 신도를 이끌고 별도의 교단을 세우는 사태가 일어나게 되어 교세는 크게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1936년 차경석 사망 후 유사종교(類似宗敎) 해산령으로 교단본부가 해체되었다가 해방 이후 다시 종교활동이 시작되었지만, 큰 발전을 이루지 못한 채 신·구파로 분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ㆍ보황당(保皇堂) : 교운 2장 5절/191쪽.

중국 청나라 때에 캉유웨이[康有爲]와 그의 제자 량치차오[梁啓超]가 만든 정치 단체. 정식 명칭은 보구대청광서황제회(保救大淸光緖皇帝會).

광서(光緖) 24년(1898)에 정치 혁신을 도모하다가 실패한 광서제를 서태후가 폐위하려 하자 이를 반대하기 위하여 조직하였다.

 

 

ㆍ복명(復命) : 예시 68절/333쪽.

명령을 받고 일을 처리한 사람이 그 결과를 보고함.

 

 

ㆍ복마(伏魔) : 행록 5장 38절/95쪽. 교운 2장 42절/206쪽.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마(魔).

 

 

ㆍ본방(本方) : 제생 37절/307쪽.

병증에 대해 한의학 의서(醫書)에 있는 처방 그대로 적은 약방문(藥方文) 또는 처방전.

 

 

ㆍ봇돌(洑―) : 행록 4장 42절/74쪽.

‘봇도랑’의 준말. 봇물(둑을 쌓아 흐르는 냇물을 가둔 곳인 ‘보’에 괸 물)을 논에 대기 위해 만든 도랑.

 

 

ㆍ봉록(俸祿) : 교운 1장 17절/160쪽.

나라에서 관리들에게 봉급으로 주던 곡식, 옷감, 돈 따위. = 녹봉(祿俸).

 

 

ㆍ봉서(封書)1 : 공사 2장 8절/116쪽. 제생 42절/308쪽.

봉투에 넣어서 봉한 글.

 

 

ㆍ봉서(封書)2 : 교운 2장 13절/193쪽.

상제님의 안배에 따라 도주님께서 받으신 현무경과 주문서. 상제님으로부터 도주님에게로 종통이 이어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 물품이다.

 

 

ㆍ봉심(奉審) : 권지 2장 21절/283쪽.

임금의 명으로 능(陵)이나 묘(廟)를 보살피는 일.

 

 

ㆍ봉안(奉安) : 공사 2장 11절/117쪽. 교운 2장 20절/195쪽, 2장 32절/201쪽, 2장 50절/214쪽.

신주(神主)나 화상(畵像)을 받들어 모심.

 

 

ㆍ봉친육영(奉親育) : 행록 4장 44절/75쪽.

어버이를 받들어 모시고, 어린아이를 가르치고 기름.

 

 

ㆍ부유(腐儒) : 교운 1장 6절/153쪽.

생각이 낡고 완고하여 실제 생활에 아무런 구실도 못하는 선비 또는 그 학문.

 

 

ㆍ부음(訃音) : 행록 3장 36절/43쪽.

사람이 죽었음을 알리는 기별.

 

 

ㆍ부재어근(不在於近) : 공사 3장 21절/140쪽.

가까이 있지 않다.

 

 

ㆍ부종(浮腫) : 제생 26절/302쪽.

몸이 붓는 증상. 몸 안에 체액이 머물러 있어 얼굴, 팔다리, 가슴과 배, 심하면 온몸이 붓는 병증이다. 음식을 잘못 먹는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몸 안의 수액을 조절하는 폐(肺)·비(脾 : 비장, 지라)·신(腎 : 콩팥, 신장)이나 방광(膀胱)·삼초(三焦)01에 이상이 발생하여 생긴다.

 

 

ㆍ부중(府中) : 행록 2장 3절/18쪽.

옛날에, ‘부(府)’의 이름이 붙은 도시의 안.

 

 

ㆍ북두칠성(北斗七星) : 행록 1장 31절/12쪽.

하늘에 7개의 별이 국자 모양을 이루고 있는 별자리의 이름.

북두·북두성·칠성이라고도 한다. 동양에서는 독립된 별자리로 다루며 각각의 별을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開陽)·요광(搖光)으로 부른다. 서양에서는 북두칠성을 큰곰자리의 일부분으로 여긴다. 북두칠성은 밝고 뚜렷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항해의 지침으로 쓰이거나 여행의 길잡이로 이용되었으며, 밤에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에 쓰이기도 했다.

한국의 민간신앙에서는 별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나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은 매우 흔한데, 이는 불교와 도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생각된다. 칠성은 비ㆍ수명ㆍ인간의 운명 등을 관장하는 것으로 여겨져, 북두칠성에 있는 삼신할머니에게 명줄을 받아 태어나고, 죽으면 북두칠성을 그려 넣은 칠성판을 지고 저승길에 가야만 염라대왕이 받아준다고 생각하였다.

도교에서는 북두칠성의 이름을 탐랑(貪狼), 거문(巨門), 녹존(祿存), 문곡(文曲), 염정(廉貞), 무곡(武曲), 파군(破軍)이라고 부르는데, 칠성(七星)이 인간의 길(吉)ㆍ흉(凶)ㆍ화(禍)ㆍ복(福)을 맡았다 하여 칠성여래(七星如來)ㆍ칠원성군(七元星君)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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