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공사
李 知 炯
해가 뜬다.
天道와 人事의 常道가 어겨지고 三界가 혼란하여 道의 근원이 끊어진 天下.
해가 뜬다. 해가 뜬다.
解冤相生으로 평화의 낙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죄악과 고통, 재앙을 밀어내고 匡求天下 廣濟蒼生 새롭게 다진 이 지상천국의 개벽의 땅.
天·地·人 三界의 질서가 무너진 天下 天下 天地公事를 행함으로써 건설된 後天仙境世界.
해다 뜬다.
우주가 막히고 닫힌 것을 뚫고 활짝 열리게 하며 陰陽合德 神人調化 解冤相生 道通眞境 그 理想의 世界.
천지개벽의 인간개조를 布德天下, 救濟蒼生, 輔國安民의 지상천국을 위하여 윤리도덕을 근본으로 삼은 나라.
地上仙境 우리 모두의 염원을 위해서 해가 뜬다.
人脈과 緣運을 중심으로 포덕을 행하여 “마음을 속이지 말라. 言德을 잘 가지라. 戚을 짓지 말라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 남을 잘 되게 하라.”
지상의 평화와 낙원을 위해, 천지개벽을 위해, 大巡 解冤相生의 지상선경이 이루어졌으니……
해가 뜬다.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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