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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포덕사업 활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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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사업 활발 전개 을축(一九八五)년은 외적으로는 포덕사업에 치중하면서 내적으로는 보은(報恩) 신앙의 강화에 도인들이 힘을 모았다. 외적으로 나타난 성과는 <표一>과 같다. 그 간의 신도 신장을 조사한 결과가 <표二>인데, 이 증가율은 민족종교뿐만 아니라 단일종교로서는 기성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다. 그 신도들의 성분을 분석하여 보면 다음 표와 같다. (가) 학력별 상황 <표三> 이 도표에 따르면 「민족종교의 신도는 공식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 이라는 사회일반의 평가를 뒤집고 있는 것이다. (나) 신도들의 직업별 상황 <도표四> 이 도표에서 기타는 직업을 갖지 않은 신도들을 의미하는데, 가정주부나 육십세를 넘은 노인이며 특히 중고생과 대학생층을 가리킨다. 신도는 가정단위이기에 한 가족에서 가장의 직업외에는 설사 직업을 가졌더라도 통계상으로는 명기되지 않기 때문에 기타부분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따라서 기타란이 직업이 없는 신도를 이미하는 것만은 아니다. (다) 신도들의 남녀성별 상황 <도표五> 이 도표에 따르면 종단은 삼십세부터 오십세의 도인들이 중심이 되어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 맹목적인 신앙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과 상당한 지식을 얻은 후에 자각한 신앙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 중의 53퍼센트가 공식적인 학교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三참조) 이상의 분석으로 살펴 볼 때 매우 건전한 종단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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