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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6년(1986)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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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1면 : 천지가 성공하는 때

(등록번호 제4-32호)  대순회보  1986년 4월 14일  제4호



▲ 일주문



天地가 成功하는 때



1. 이 후로는 天地가 성공하는 때라 서신(西神)이 사명(司命)하여 만유를 제재하므로 모든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것이 곧 개벽이니라. 만물이 가을 바람에 따라 떨어지기도 하고 혹은 성숙 되는 것과 같이 참된자는 큰 열매를 얻고, 그 수명이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하리다. 그러므로 신의 위엄을 떨쳐 불의를 숙청하기도 하며, 혹은 인애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복을 구하는 자와 삶을 구하는 자는 힘쓸지어다. 지금은 신명시대니 삼가 힘써 닦고 죄를 짓지 말라. 새 기운이 돌아 닥칠 때 신명들이 불칼을 들고 죄지은 것을 밝히려 할 때에 죄지은 자는 정신을 잃으리라.


2. 나를 믿고 마음을 정직히 하는 자는 하늘도 두려워하느니라.

  부귀한 자는 자만자족하여 그 명리를 돋우기에 마음을 쏟아 딴 생각을 머금지 아니하나니 어느 겨를에 나에게 생각이 미치리오. 오직 빈궁한 자라야 제 신세를 제가 생각하여 도성덕립(道成德立)을 하루 속히 기다리며, 운수가 조아들 때마다 나를 생각하리니 그들이 내 사람이니라. 부귀한 자는 빈천을 즐기지 않으며, 강한 자는 약한 것을 즐기지 않으며,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음을 즐기지 않으니 그러므로 빈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가 곧 나의 사람이니라.


3. 도를 닦는 사람의 주문 읽는 소리에 신응(神應)이 있으리라.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에 따라 그 사람의 임무를 감당할 신명의 호위를 받느니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자기 일에 해태한 마음을 품으면 나의 신명이 그에게 옮겨가느니라.

  도를 닦은 자는 그 정혼이 굳게 뭉치기에 죽어도 흩어지지 않고, 천상에 오르려니와 그렇지 못한 자는 그 정혼이 희미하여 연기와 물거품이 삭듯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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