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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6년(1986)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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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 세계 속의 대순진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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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대순진리회

웅비의 나래를 펴자



종의회의장 박희규

 

  희망에 찬 병인년을 맞은 지 벌써 三개월의 시간이 흘렀읍니다. 도인 여러분의 가내에 상제님의 덕화가 고루 미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건대 지난 을축년은 매우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많은 일 중에서도 우리는 두 가지의 커다란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문화공보부의 의뢰로 한국종교학회에서 실시한 「신종교 실태조사」에서의 우리종단에 대한 평가였으며, 또 하나는 경제기획원에서 실시한 「인구센서스」에서의 평가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에서 학술적으로나 신앙상으로 매우 건전하고 바람직한 종교단체로 인정받았으며 한국내의 八대 종교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公信力을 인정받은 큰 성과였습니다. 그 동안 밤낮없이 노력해주신 도인 여러분의 땀의 결정이요 그야말로 「하루에 짚신 세켤레를 떨어트리는」정성의 결과인 것입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커다란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그러기에는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지난 해에는 해외에서 포덕이 시작된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세계속의 대순진리회로 발돋움할 시기가 된 것입니다.

  하루는 시간 시간의 연속이며, 일년은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시간 시간을 잘 꾸려갈 때 멋진 하루가 되듯이, 하루 하루의 생활에 정성에 정성을 다할 때 후회없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며, 흐르는 물은 썩지 않습니다. 또한 주마가편(走馬加鞭)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입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천하에 해당하는 일」을 위해 이제 「세계 속의 대순진리회」로 웅비의 나래를 펴야할 이 시점에 우리도인들은 포덕사업에 전심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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