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主님 感悟得道치성 - 대순회보 45호 종단소식

대순125년(1995)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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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道主님 感悟得道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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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主님 感悟得道치성

제주도 제주수련도장에서

▲ 사진은 경기도 여주본부도장 포정문(布正門)

도주(道主)님 감오득도(感悟得道) 78주년 치성이 지난 3월 10일(음:2월 10일) 축시(丑時)에 제주도 수련도장에서 성대히 봉행되었다.

따스한 봄기운 속에 치뤄진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방면(方面) 상급임원 5백 여명을 포함 총1천 여명이 참석해 도주님께서 기유년(1909년)에 봉천명(奉天命) 하시고 9년 후인 1917년 득도하신 성스러운 날을 경축했다.

『전경(典經)』은 도주님의 감오득도 부분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도주님께서 고국만이 아니라 동양천지가 소용돌이치는 속에서 구세제민의 큰 뜻을 가슴에 품고 공부에 진력하셨도다.

도주께서는 9년의 공부 끝인 정사년에 상제님의 삼계대순의 진리를 감오하시도다. 도주께서 공부에 전력을 다하시던 중 한 신인(神人)이 나타나 글이 쓰인 종이를 보이며 이것을 외우면 구세제민하리라고 말씀하시기에 예를 갖추려 하시니 그 신인은 보이지 않았으되 그 글은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侍天主造化定永世不忘萬事知至氣今至願爲大降) 이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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