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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5년(1995)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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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문단 : 공덕을 쌓아야 운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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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을 쌓아야 운수 열려

 

미래는 지금 수도여하에 달려있다

 

      

류치일 <교령ㆍ새마을1방면>

 

  나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그리고 어디에 서 있나! 아직도 명확한 해답은 없건만 두 가지 사항은 확실한 실체를 찾은 듯 하다.

  첫째로 신명계와 인간계가 엄연히 존재하며 윤회해왔으므로 업(業)이란 것이 존재하며 업(業)은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면 지금 처해진 나의 모습이 행복하다. 불행하다라는 전제를 놓고 보았을 때 과거에는 지금의 행복, 불행의 위치에 있게끔 나 자신이 과거의 시간(전생)에 그만한 원인(씨앗)을 뿌려 지금 현재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러면 미래는 현재를 보고 어떻게 짐작할 수 있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재란 시간에 지금의 나는 어떤 자세로 마음과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더 행복 더 불행한 위치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현재의 나란 사람은 인물은 건강도 부와 명예도 그리고 주위 모든 이웃들로부터 따뜻한 사람과 귀함을 한 몸에 받는 나라면 과거는 어떠했을까? 틀림없이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한 원인은 착한 마음으로 착한 일들을 엄청나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면 미래는 지금의 나의 마음과 행동 자세에 따라 크게는 두 가지로 변할 수 있다.

  하나는 긍정적이다. 지금까지 갖추고 있는 모든 좋은 여건들은 이기적인 나 위주로 풀지 않고 사회, 이웃, 인류(인간, 신명, 자연)에 감사하고 고마운 심정으로 나 아닌 타(他)에 봉사하는 자세로 생활하고 살아갈 때는 틀림없이 미래는 이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 있을 것이다.

  반대로 부정적인 면이 있다. 현재 위치에 자만하고 개인만 편하고 좋아지려는 이기적인 사고에서 더 많은 부와 더 높은 지위에 오르려고만 살아갈 때 그의 미래는 틀림없이 지금의 현재에 비해 엄청나게 반대적 입장의 초라한 모습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부와 지위와 명예는 어떤 면에서는 엄청난 힘으로 존재하기에 더 나은 개인이 되기 위해선 타인(他人:인간, 신명, 자연)을 이용 하거나 파괴치 않고서는 안되며 이로 인해 신명, 인간, 자연들이 척이 되어 원한이 사무치게 되면 원한의 씨앗으로 미래에는 엄청난 비극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위의 예로 보아도 인과응보(因果應報)란 엄청난 것임을 깨달을 수 있기에 나란 존재는 다시 한번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인 『물 한 그릇이라도 연고가 없다』는 것은 없기에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이 모두가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사실을 깊이 되새기며 수도에 임한다. 이번에 차원을 최대로 승화시켜 도(道)와 연관시켜 보자. 도는 우주 자연의 법칙이며 우주가 존재하기 전 도가 먼저 생 했다는 도생천지천지생인간만물(道生天地天地生人間萬物) 도가 생하고 만물이 생했다. 그 중에도 영장인 인간이 만물을 다스리고 도를 닦을 수 있다.

  현재의 나는 과거(전생)에 선천 상극 오만년 동안에 윤회와 윤회 속에 엄청난 적선적덕과 많은 수도를 닦으신 분이 살 것이며 그 분들의 조상 선령들께서도 더할 나위 없이 더 많은 공덕을 쌓으신 분들이다. 그러기에 조상 분들의 엄청난 공력과 본인 자신의 전생공덕의 정성으로써 대도(大道)의 도문소자가 된 것이다.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우주 전체의 해원과 보은상생의 도로써 대순진리가 열린 것이다. 그러면 미래는 지금 현실에서 나 자신이 정성을 다해서 처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대순의 수도 법방(法方)에 맞쳐 나아갈 때 틀림없이 그의 미래는 운수로 연결되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나는 운수를 목적과 결과를 삼아 수행하는 도인이다. 나 자신은 어쩌면 현실과 떨어진 추상적으로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이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음(陰:물질)의 세계보다는 분명히 크고 근본이 되고 뿌리가 되는 것임을 알고 있다. 이제는 사회의 모든 이들이 실감하고 있고 깨우쳐가고 있는 현실에 먼저 깨달은 나는 대순진리회 대도(大道)의 법방(法方)을 맞추며 항상 과부족이 없는가를 살펴 고치며 포덕을 해야 한다. 마음에는 정심 일심 상생심(正心 一心 相生心)이 평상심(平常心)으로 자리할 때 도인의 미래는 확실한 운수자리로 갈 수 있다.
  오늘도 언제나 부족하고 모자라는 정성에 더딘 걸음으로 가고 있는 한 수도인 입장에서 나 자신의 부족함을 질책하며 마음을 굳게 다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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