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문단 : 德化에 보답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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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化에 보답하는 길
生明을 주는 道를 마음 깊이 자각 誠敬信으로 布德에 온힘 기울여
배희윤 <평도인ㆍ강남1방면>
전세계에 걸쳐 지상에 영대를 마련하고 천지신명을 봉안한 곳은 우리 대순진리회 밖에 없다. 이곳에서는 1초도 쉬지않고 상제님께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상제님께서는 일찍이 강세하셔서 광구천하 하실 뜻을 세우시고 천지공사를 통해 천지도수를 정리하시고 엄청나고도 오묘한 진리를 마련하셨다. 이에 따라서 도전님께서는 인간개조와 정신개벽의 첩경인 기도공부를 비롯 시학, 시법, 수강, 연수 등 모든 공부를 주도하시고, 특히 특수 · 수련공부를 통하여 도인들의 마음과 몸을 더욱더 맑게 해주는 장을 열어주셨다. 우리 만수 도인들은 이에 대하여 머리 숙여 감사 드리고 포덕천하로써 은혜에 보답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의 도는 신도이다. 다시 말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도인 것이다. 대순의 임원과 선각께서는 전기가 통하듯이 모든 수반들의 행실과 마음상태까지 꿰뚫어 보시는 힘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았다. 마음이 흔들릴 때 타일러 주시고 꾸짖으시면서 일깨워주신 말씀마다에 사랑과 온 정성이 깃 들고 틀림이 없으며 도를 잘 닦으면 모든 것이 다 잘 이루어진다. 선각께서는 각 수반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뭔가 안 좋은 것이 있을 때는 사정 없이 쳐주신다. 며칠식 집을 비울 때는 꼭 선각께 말씀을 드리고 가는데 지난 추석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날 선각께서는 기다렸다는 듯 맞아 주셨고 만약 딸 수진이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한밤중이라도 전화를 하라고 일러주셨다. 어떠한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계신 듯 했다. 나는 선각만 믿고 조용히 기다렸다. 그날 밤 9시경 수진이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뒹굴기 시작했고 숨소리 조차 거칠었다. 나는 안절부절 못했지만 심고를 하고 기도를 올리면서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어린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제발 좀 살려 달라고 애원할까? 선각께 전화를 드렸더니 선각께서도 같이 아파하셨고 밤 11시까지만 잘 견디면 한고비 넘길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수화기를 수진이 귀에 대라고 하시더니 기도 주문을 들려 주셨다. 그 주문을 들으면서 수진이는 잠이 들었고 나는 밤 1시를 기다려 법수를 올리고 기도를 모셨다. 새벽 2시쯤 깨어난 아이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물이 먹고 싶다고 하기에 법수 한 컵을 따라 주었더니 마시고는 『엄마 이제 배 안 아프다』는 말을 남기고 곧바로 잠 속으로 빠져 버렸다. 이 모두가 우리 상제님의 덕화이며 선각께서 베풀어 준 은혜임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더욱더 일심으로 도를 닦아 상제님과 천지신명 그리고 조상님의 크나큰 은혜에 보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도에 대한 일을 볼 때에는 어떤 문제가 생길지라도 다 천지신명과 조상께서 이끌어 주신다는 말씀이 맞는 것 같다. 집안 일들이 더욱 잘 풀리는걸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하면 먼저 반드시 그들의 심지를 괴롭히고, 그들의 근골을 수고롭게 하고,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들이 해야 할 일과는 어긋나게 만드는데 그것은 마음을 움직이고, 자기의 성질을 참아서 그들이 해내지 못하던 일들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이다」라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는데 우리는 은혜에 성 · 경 · 신으로써 보답해야 할 것이다. 후각을 키우는 데는 모든 정성을 다해야 함이니 내가 임원과 선각께 받은 그 사랑과 보살핌에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포덕하여 상제님의 일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각을 내 몸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후각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매듭을 풀어주시는 선각을 본받고 싶다. 앞으로 나는 선각께서 해주신 만큼의 큰 것을 베풀 수 없어도 따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너무나도 신기하고 위대한 대순진리 앞에 고개를 숙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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