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天上帝님 降世치성 봉행 - 대순회보 47호 종단소식

대순125년(1995)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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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九天上帝님 降世치성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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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天上帝님 降世치성 봉행

▲ 구천상제님 강세치성에 참례한 도인들

구천상제(九天上帝)님 강세(降世)치성이 지난 11월 11일(음력 9월 19일)에 경기도 여주 본부도장에서 봉행되었다.

전국 각 방면 상급임원과 수반 도인 6천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봉행된 이번 치성은 상제님께서 광구 천하하시기 위해 인세(人世)에 대강(大降)하신 124주년을 기념하는 대치성이었다.

이날 참례한 도인들은 새벽 1시(축시)에 상제님 강세의 뜻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치성을 모셨다.

또한 도인들은 상제님의 유업을 받들어 무도병(無道病)과 재리(財利)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포덕사업에 일심(一心)으로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전경(典經)에는 구천상제님의 강세에 대해『상제(上帝)의 성은 강(姜)씨오. 존휘는 일순(一淳)이고 자함은 사옥(士玉)이시고 존호는 증산(甑山)이시니라. 때는 신미(辛未)년 9월 9일인 즉 이조(李朝) 고종(高宗) 8년이로다. 그리고 그 탄강하신 마을을 손바래기라고 부르며 당시에 전라북도(全羅北道) 고부군(古阜郡) 우덕면(優德面) 객망리(客望里)라고 부르더니 지금은 정읍군(井邑郡) 덕천면(德川面) 신월리(新月里) 새터로 고쳐 부르도다』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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