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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여주본부도장 「영대봉안치성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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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본부도장 「영대봉안치성 봉행」                 ▲ 치성 참례위해 대기중인 행렬       여주본부도장 영대(靈臺) 봉안치성(奉安致誠)이 7천 여명의 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3일(음 10월 25일) 축(丑)시에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치성날은 시학공부(侍學工夫) 합강식(合降式)이 있는 날이기도 해 더욱 신성함이 더해졌다.   여주본부도장은 지난 86년 5월에 기공식을 가진 후 6개월 만에 완공하였으며,이후 도인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증축공사를 거행하여 90년에 대도장으로써 위용을 갖추게 됐다. 93년에는 도장에 새로이 국내 최대의 종각(鐘閣)과 포정문(布正門)이 세워졌으며, 마침내 본부가 중곡동에서 여주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날 합강식에 왔다가 치성까지 참례하게 된 한 도인은 『갑자기 일이 생겨 못 올 수도 있었지만 상제님의 천지공정을 그르치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참석을 했더니, 이렇게 치성까지 참례하게 되어 기쁘기가 한량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심(一心)이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상제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포덕천하(布德天下)를 이룩하는 데 정성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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