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보 1면 : 경기도 포천 왕방산아래 웅장히 건립된 포천수도장과 대진대학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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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마-1609호) 대순회보 대순 124년 2월 25일(음력) 제41호
道場 순례
▲ 경기도 포천 왕방산아래 웅장히 건립된 포천수도장과 대진대학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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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예로부터 쌓인 원을 풀고 원에 의해서 생긴 모든 불상사를 없애고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는 공사를 행하시니라. 「머리를 긁으면 몸이 움직이는 것과 같이 인류 기록의 시작이고 원(冤)의 역사의 첫 장인 요(尭)의 아들 단주(丹朱)의 원을 풀면 그로부터 수천년 쌓인 원의 마디와 고가 풀리리라. 단주가 불초하다 하여 요가 순(舜)에게 두 딸을 주고 천하를 전하니 단주는 원을 품고 마침내 순을 창오(蒼梧)에서 붕(崩)케하고 두 왕비를 소상강(瀟湘江)에 빠져 죽게 하였도다. 이로부터 원의 뿌리가 세상에 박히고 세대의 추이에 따라 원의 종자가 퍼지고 퍼져서 이제는 천지에 가득 차서 인간이 파멸하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인간을 파멸에서 건지려면 해원공사를 행하여야 되느니라」고 하셨도다.
戒爾學立身 莫若先孝悌 怡怡奉親長 不敢生驕易
戒爾遠恥辱 恭則近乎禮 自卑而尊人 先彼而後己
<공사 3장 4절, 예시 5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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