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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4년(1994)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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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경칩치성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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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치성 봉행

대보름 致誠도 성대히 奉行

           

 

  경칩(驚蟄)치성이 지난 3월 6일 여주 본부도장에서 2천 여명의 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어졌다.

  24절후 중 여섯번째에 해당되는 경칩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날이며 만물이 새봄의 기운을 받아 생명이 태동하기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경칩은 고사렴(高士廉) 신명이 보름간을 맡아 절후기운을 조율하는 기간이며 우수(雨水)와 춘분(春分)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이보다 앞서 2월 24일(음력 1월15일)에는 대보름 치성이 여주 본부도장에서 봉행되어 만수도인들이 도주께서 봉서(封書)를 받은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은 구천상제님께서 재세시(1909년)에 누이동생이었던 선돌부인에게 10년 후(1919년) 정월 보름날 을미생이 찾아올 것이니 봉서를 잘 전해주라고 하신 말씀대로 을미생이신 도주께서 만주 봉천에서 감오득도(1917년)하신 후 고국에 돌아와 기미년 1월15일(음력 정월 대보름)에 선돌부인을 만나 봉서를 받은 천부적인 날이다.

  이처럼 대보름은 민족의 큰 명절이기도 하지만 종단차원에서 보면 종통이 전해진 뜻 깊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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