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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9년(1999)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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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진대 「종합문화관 신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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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종합문화관 신축공사」
        

   

▲ 2천년 2월 완공 예정인 「종합문화관」(가칭)

 


  지난 6월 6일(일) 오전 9시 대진대학교 체육관 부지에서 본교 총장을 비롯하여 학교법인 사무국장, 교수, 학생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종합문화관」,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 종합문화관은 93년 기공식을 하고 체육관으로 건립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당시 재단의 병원건립과 체육관 내 수영장 건립으로 인한 관내 상수원의 미확보와 학생수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관계로 인해 다른 장소를 대체 사용함으로써 공사가 일단 연기되었다.

  그러던 것이 학생수의 증가에 따라 체육관과 예술관 기능을 더한 종합예술관으로 변모하여 마침내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종합문화관의 건물 규모는 연면적 29,043.89제곱미터로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시작은 6월 중순경부터 시작되며, 건물전체 완공 예정일은 2천년 6월이다.

  그러나 체육관 내 예술관 완공 예정일은 이보다 이른 2천년 2월로 계획하고 있다. 이 곳의 지하 2층은 기계실과 전기실로 이용되며, 반 지하 정도의 지하 1층은 중 극장, 무용학과와 연극학과 대연습실, 스튜디오실이 자리잡는다. 또한 지상 1층은 예술관으로써 두곳의 무용학과, 연극학과 중연습실이 각각 2개실씩 만들어지며, 지상 2∼4층에는 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종합문화관이 건립되게 되면 예체능 과목에 대한 효율적인 학습활동이 가능해 지게 되며, 1만2천 여명의 수용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입학 · 졸업식 등 대규모 행사도 원활하게 치를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문화관은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문화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대진대학교의 대외 위상도 한결 높아지게 되는 등, 포천 근교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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