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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52년(2022)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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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분당제생병원, 몽골 대학생 나눔 의료 수술로 미소 되찾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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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몽골 대학생 나눔 의료 수술로 미소 되찾아 줘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은 몽골인 대학생 바야르자르갈 더르지(23·남·BAYARJARGAL DORJ)의 요도협착과 골반 수술을 통해 국제 나눔 의료를 실천했다. 환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2018년 몽골 최고의 대학인 몽골국립대학교 금융경제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등 우수한 학생이었으나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성남시는 체재비와 항공료를, 분당제생병원은 의료비용 일체를 지원하여 치료해주기로 했다.
  바야르자르갈 씨는 “사고 후 삶에 희망이 없었는데, 수술받으러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이후부터 벅찬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골반 상태를 보고 직접 수술하겠다고 하신 신근영 과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건강이 회복되면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고, 나중에 한국으로 다시 와서 공부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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