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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2년(2012)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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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님 훈시 : 화목(和睦)ㆍ화합(和合)ㆍ단결(團結) 속에 성숙한 도인이 되자

화목(和睦)ㆍ화합(和合)ㆍ단결(團結)속에

 

성숙한 도인이 되자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온 세상 곳곳에 해원상생(解冤相生)의 대순진리가 실현되고 상제(上帝)님의 덕화(德化)가 도인들의 가정마다 가득하여 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상제님의 무한무량(無限無量)하신 덕화 속에 화합단결(和合團結)로 성 신(誠敬信)을 기울인 도인 여러분들의 노력 속에서 큰 종단(宗團)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종단의 성장과 발전에 맞는 성숙(成熟)한 도인으로서 자질향상(資質向上)을 이룩함으로써 상제님의 덕화를 올바르게 선양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도인 여러분들은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항상 명심하여 실천해야만 합니다.

 

 

첫째. 융화단결(融和團結)해야 합니다.

 

  종단의 생명은 상하(上下)의 융화단결입니다. 우리가 운수(運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성경신을 다해 성지우성(誠之又誠)하여 모든 것들이 알맞게 채워질 때 가능합니다. 우리의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가 체계질서(體系秩序)를 확립하고 융화 ⋅ 단결하는 일이 종단의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우리 도인들이 화합 속에 뭉쳐 자기 위치에서 각자의 책임(責任)을 다함으로써 모든 일이 이루어집니다. 도인 상호 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척 잘 산다”는 말씀과 같이 서로 간에 척이 없어야 합니다. 모든 일의 장애는 척으로부터 옵니다. 운수를 받는 데 있어서는 더욱더 척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을 없애 화합 ⋅ 단결을 이루는 데 있어서는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해주고 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내가 운수를 받을 수 있음은 나의 공덕에 의한 것도 있겠지만 더욱더 큰 힘은 많은 수도인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함께 화합 단결하여 일을 이루어 나가는 가운데 도수가 차게 되어 우리가 상제님의 덕화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항시 내가 하지 못한 것을 남이 이루었다거나 우리 방면(方面)이 하지 못한 일을 다른 방면이 이루어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宣揚)한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감사(感謝)하는 도인의 자세가 될 때 해원상생(解冤相生)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을 이루어 상제님의 대순진리가 실현되어지고 상하가 화합  단결이 되며 화기(和氣)가 가득한 곳에 신명의 도움과 운수가 있게 됩니다.

 

 

둘째. 가정화목(家庭和睦)을 이루어야 합니다.

 

  발전하는 종단의 모습은 도인들의 가정을 통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비추어지며 도인들 각 가정의 화목하고 화합된 모습은 상제님의 대순진리를 선양하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부모(父母)는 부모로서, 부부(夫婦)는 부부로서, 자식(子息)은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바로 알아 실천할 때 화목 속에 화합하게 됩니다. 화목 속에 화합된 건실(健實)한 도인가정(道人家庭)의 모습은 이웃사람들에게 모범적인 좋은 모습으로 비추어져 인망(人望)을 얻게 되며 나아가 사회에 올바로 조명되어 많은 사람들이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자연적으로 찾게 되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만약 가정의 불화가 생길 경우에는 가족들이 도를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임을 깊이 이해하여 절대로 척을 짓는 일이 없이 가족에 대한 깊은 이해 속에 가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조상의 공덕으로 도문에 들어온 것이고 자손이 도를 잘 믿어 닦아 나가면 조상도 가족도 모두 후천선경에 함께 갈 수 있는 것이므로 나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믿음과 노력이 중요합니다. 우리 도인들은 가정의 문제로 상제님의 덕화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항시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종단의 얼굴은 도인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이웃과 사회에 비추어지고 그것이 종단을 평가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여 나로부터 가정에 이르는 모든 것을 해원상생의 진리에 따라 수도(修道)에 만전(萬全)을 기해 나가야 합니다.

 

 

셋째, 이웃과 화합(和合)해야 합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상대방을 인식하고 그들과 상호 힘을 합쳐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회 속에서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며 우리 도인들은 솔선수범(率先垂範)하여 봉사(奉仕)함으로써 이웃과 화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웃과 화합하고 봉사하여 그들을 잘 되게 해줄 때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게 되며 그 공이 나에게 돌아와 결국 내가 잘 되게 됩니다.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데 있어서는 해원상생에 맞는 올바른 처신처사로써 남을 위해서는 내 몸을 아끼지 않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포덕(布德)은 이와 같은 도인들의 처신처사에 달려있습니다. 옛말에 “가는 정(情)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는 말과 같이 내가 먼저 남에게 솔선수범하여 봉사함으로써 맺혔던 척이 풀리고 이웃의 따뜻한 정이 있게 되며 나중에는 그들도 상제님의 대순진리에 관심을 갖게 되어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찾게 됩니다.

 

  또한 “남이 나의 뺨을 때리면 그 손을 어루만져 주라.”는 말씀도 있듯이 우리 도인들은 타인에 대해 해원상생의 진리로 이해하는 생활태도를 간직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먼저 척을 풀고 상대방에게 솔선수범하여 봉사함으로써 상호간의 모든 일이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의 진리에 따라 이해와 화합 속에서 해결되게 되어 상제님의 대순진리가 사회 각계각층(各界各層)에 전해집니다. 그리고 대진대학교를 설립하여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대순진리회의 위상(位相)은 점차 높아져 포덕천하(布德天下)를 이루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대 종단으로 발전한 우리 대순진리회에 대해 사회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도인 여러분들은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여 나의 언행(言行) 하나하나가 종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도인들은 위의 내용을 명심하여 어느 곳에서든 남을 위해 나를 아끼지 않는 자세로 성경신을 다해 대순진리를 생활화(生活化)하고 전 세계에 선양하여 운수와 도통을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대순회보』 29호(9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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