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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9년(2009)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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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용어 : 『典經』 용어 : 상통천문 ~ 송독

『典經』 용어

 

 

글 교무부

 

ㆍ상통천문(上通天文) : 교법 3장 31절/256쪽.

위로는 하늘의 이치에 통달함. 『주역』 「계사상전」에서는 “역(易)은 천지를 모범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능히 천지의 도를 모두 포용하고 있다. 위로는 천문을 보고 아래로는 지리를 굽어본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와 눈에 보이는 세계의 원리를 알 수 있다.(易與天地準 故能彌綸天地之道 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 是故知幽明之故)”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위로는 하늘의 이치를 알고 아래로는 땅의 이치를 알면 우주의 모든 원리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ㆍ생민(生民) : 공사 1장 24절/107쪽. 권지 2장 17절/281쪽.

일반 국민. 백성. 창생(蒼生).

 

 

ㆍ생육신(生六臣) : 교운 2장 57절/217쪽.

1455년에 수양대군이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빼앗고 세조로 등극하자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섯 신하. 조려(趙旅), 김시습(金時習), 원호(元昊), 이맹전(李孟專), 성담수(成聃壽), 남효온(南孝溫)을 말한다. 단종 복위 운동의 실패로 죽음을 당한 사육신(死六臣)에 비해, 이들은 살아 있으면서 귀머거리나 소경인 체, 또는 방성대곡하거나 두문불출하며 절개를 지켰다는 의미에서 생육신으로 불렸다. 1703년에 유생 신만원(辛萬元) 등의 건의에 따라 함안의 서산서원(西山書院)에 배향(配享)되었다.

 

 

ㆍ생장염장(生長斂藏) : 교법 3장 27절/255쪽.

태어나고 자라고 거두어지고 감추어짐. 이와 관련한 글귀는 『육도삼략』 「문도」편 <수국(守國)>에서 다음과 같이 찾아볼 수 있다. “天生四時 地生萬物 天下有民 聖人牧之 故春道生 萬物榮 夏道長 萬物成 秋道斂 萬物盈 冬道藏 萬物靜 盈則藏 藏則復起 莫如所終 莫如所始 聖人配之 以爲天地經紀 故天下治 仁聖藏 天下亂 仁聖昌 至道 其然也{하늘은 사시(四時)를 낳고 땅은 만물을 낳는다. 천하에는 백성이 있으며 성인이 이를 다스린다. 그러므로 봄의 도는 낳는 것[生]이라 만물이 생성하고, 여름의 도는 성장하는 것[長]이라 만물이 자라나며, 가을의 도는 거두는 것[斂]이라 만물이 가득차고, 겨울의 도는 감추는 것[藏]이라 만물이 고요하다. 차면 감추고 감추면 다시 일어나서 그 끝나는 바를 알지 못하고 그 비롯되는 바를 알지 못한다. 성인이 이를 본받아서 천하의 기본 법칙[경기(經紀)]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천하가 잘 다스려지면 어진 성인이 감추어지고 천하가 어지러우면 성인이 나타나게 된다. 천하의 지극한 도는 이와 같다}”

 

 

ㆍ생지황(生地黃) : 행록 3장 7절/29쪽.

현삼과(玄蔘科)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지황뿌리의 날 것을 이르는 말. 맛은 쓰고 약간 달며 성질은 몹시 차다. 심경, 신경, 간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열(熱)을 내리고 세균의 침입으로 인하여 생긴 피속의 열(熱)을 없애며 진액(津液)을 불려주고 어혈(瘀血)을 흩어지게 한다. 지황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각지에서도 약초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ㆍ서기(瑞氣) : 행록 5장 35절/93쪽.

상서로운 기운 또는 신비로운 기운.

 

 

ㆍ서돈 : 행록 4장 20절/63쪽.

세 돈. ‘돈’은 예전에 엽전을 묶어 세던 단위로 한 돈은 한 냥의 10분의 1가치이고 한 푼의 열 배이다.

 

 

ㆍ서역(西域) : 행록 5장 20절/88쪽.

중국의 서방 지역으로서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현재의 이란·파키스탄·인도까지 포함하는 지역.

 

 

ㆍ서운(瑞雲) : 행록 4장 35절/71쪽.

상서로운 구름.

 

 

ㆍ서촉(西蜀) : 교법 2장 13절/236쪽.

매우 궁벽한 곳을 뜻함. 원래 촉(蜀)은 221년에 유비(劉備)가 세운 나라로 중국의 서쪽인 사천(四川)지방에 해당한다. 험로(險路)를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천연의 요새로서 예로부터 외진 곳으로 여겨졌던 곳이다.

 

 

ㆍ석사(碩士) : 행록 3장 27절/40쪽.

벼슬이 없는 선비를 높여 부르던 말.

 

 

ㆍ석자 세치 : 교법 3장 41절/258쪽.

약 1m. 자와 치는 길이의 단위로서 한 자는 약 30.3cm에 해당하고, 한 치는 한 자의 10분의 1길이인 약 3.03cm에 해당한다.

 

 

ㆍ선경(仙境) : 공사 1장 3절/98쪽, 3장 5절/131쪽. 권지 1장 11절/266쪽, 1장 21절/271쪽, 2장 37절/288쪽. 예시 6절/312쪽, 9절/313쪽, 17절/315쪽, 73절/334쪽, 81절/337쪽.

신선(神仙)이 사는 곳. ≒선계(仙界).

 

 

ㆍ선기옥형(璿璣玉衡) : 예시 31절/319쪽.

1. 고대 중국에서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여 천문시계의 구실을 하였던 기구인 혼천의(渾天儀)의 하나. 『서경(書經)』 「요전(堯典)」에 따르면 순(舜)임금이 제위(帝位)에 올라 가장 먼저 한 일이 선기옥형의 정비였다. 이는 지상정치(地上政治)의 치란(治亂)이 하늘[天]에 달려있다는 믿음과 중농사상(重農思想)에 입각한 역서(曆書)의 정비를 목적으로 한 것이다. 선기옥형은 3가지의 둥근(원형) 고리가 한데 짜 맞추어 만들어져 있다. 첫째는 지평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이고, 둘째는 지평선에 직각으로 교차하는 자오선을 나타내는 둥근 고리, 셋째는 하늘의 적도와 위도 따위를 나타내는 눈금이 달린 둥근 고리이다.

2. 북두칠성을 말함. 『사기(史記)』 「천관서(千官書)」에서는 “선기옥형을 살펴 칠정(七政)을 바로 잡는다”고 하여 선기옥형을 북두칠성으로 해석하였다.

3.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말함. 『후한서(後漢書)』 「천문지(天文志)」에 따르면 “선기는 북극성(北極星)을, 옥형은 북두구성(北斗九星: 북두칠성을 말함)을 일컫는다.”라고 하여, 선기와 옥형이 각기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ㆍ선녀직금(仙女織錦) : 행록 5장 15절/87쪽, 5장 21절/89쪽. 공사 3장 6절/131쪽.

풍수지리에서 땅(산)의 형태를 묘사한 용어로서, 선녀가 비단을 짜는 형상. 혈처(穴處)는 주로 북(梭: 베틀에 딸린 제구)이나 북을 잡은 손 모양의 부분에 있다. 안산(案山: 집터나 묏자리의 맞은편에 있는 산)은 베틀과 같은 형태이며 북[梭]에 해당하는 산이나 바위가 있다. 이 혈에 자리를 잡으면 귀한 인물로 되는 자손이 끊임없이 배출된다고 한다.

 

 

ㆍ선령신(先靈神) : 공사 3장 9절/132쪽. 교운 1장 33절/169쪽. 교법 1장 54절/231쪽, 2장 14절/236쪽, 2장 36절/241쪽.

조상신.

 

 

ㆍ선령(先靈)의 향화(香火) : 행록 4장 44절/75쪽.

선조(先祖)의 영혼(靈魂)에 제사 지내는 것.

 

 

ㆍ선방(仙房) : 교법 3장 32절/256쪽.

1. 신선이 있는 방.

2. 선도(仙道)를 배우고 가르치는 방 또는 장소.

 

 

ㆍ선우(單于) : 행록 1장 23절/8쪽.

흉노(匈奴)가 그들의 군주나 추장을 높여 이르던 이름. 흉노는 기원전 4세기 말부터 기원후 1세기 말까지 몽골고원과 동투르키스탄 일대를 지배했던 유목 기마민족이다. 기원전 318년부터 빈번하게 중국의 북방지역을 침략하였는데, 이를 막기 위해 축조된 것이 훗날 만리장성이 되었다. 흉노족이 강성해지기 시작한 것은 이들이 선우(單于)라고 불리는 단일 지도자 밑에서 광범위한 부족연합을 형성한 진(秦: B.C. 221~ B.C. 207)나라 말엽부터였다. 한(漢)고조는 이렇게 강성해진 흉노의 정벌에 나섰다가 오히려 패해 선우에게 공주를 시집 보내고, 해마다 많은 양의 견직물·술·쌀 등을 공물로 바치는 동시에 흉노의 선우를 형으로 모시는 형제의 맹약까지 맺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다.

 

 

ㆍ선인포전(仙人布氈) : 행록 1장 3절/2쪽. 공사 3장 3절/130쪽.

신선(神仙)이 자리를 까는 형국. 선인포전(仙人鋪氈)이라고도 함.

부안의 봉래산(蓬萊山:변산), 고창의 방장산(方丈山)과 더불어 호남의 삼신산이라 불리는 정읍의 영주산(瀛洲山:두승산)의 뒤쪽 산세가 이 형국을 이루고 있으며, 그 혈처는 삼십육대장상지지 삼성인당대출(三十六代將相之地 三聖人當代出: 장군과 정승이 36대 동안 이어지고 당대에 세 성인이 나오는 곳)의 대혈(大穴)이라고 한다. 정확한 혈처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나, 영주산 서쪽 아래 진선(鎭仙)마을 근처에 있다는 설과 영주산 서북쪽 자락 정상 부근에 위치한 유선사(遊仙寺)에 있다는 설이 있다.

 

 

ㆍ선자선손(善子善孫) : 교법 2장 14절/236쪽.

착하고 좋은 자손.

 

 

ㆍ선장(禪杖) : 행록 3장 20절/37쪽.

중의 지팡이.

 

 

ㆍ선제(船祭) : 공사 1장 14절/101쪽.

배에 지내는 제사.

 

 

ㆍ선천(先天) : 행록 1장 37절/16쪽. 공사 1장 2절/98쪽, 1장 3절/98쪽, 1장 26절/108쪽, 1장 36절/111쪽, 2장 17절/121쪽, 2장 20절/123쪽. 교법 1장 62절/232쪽, 1장 63절/232쪽, 2장 55절/244쪽, 3장 34절/257쪽, 3장 35절/257쪽. 권지 1장 21절/271쪽. 예시 6절/312쪽, 8절/312쪽, 13절/313쪽, 77절/336쪽.

후천개벽(後天開闢) 이전의 세계로서 상극(相克)으로 인해 원한이 가득 차고 풀리지 못해서, 만물이 진멸(盡滅)의 지경에 이르게 된 세계(世界).

 

 

ㆍ설석(設席) : 교운 2장 62절/219쪽.

자리를 만듦.

 

 

ㆍ설위(設位) : 교운 1장 37절/170쪽.

신위(神位)를 모심.

 

 

ㆍ섬 : 공사 2장 18절/121쪽.

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사용한다. 한 섬은 한 말의 열 배로 약 180ℓ에 해당한다. ≒석(石).

 

 

ㆍ성복제(成服祭) : 공사 3장 1절/128쪽.

초상이 나서 처음으로 상복을 입을 때에 차리는 제사. 성복을 하고 나면 아침저녁으로 빈소에 전(奠: 제물)을 올리며 정식으로 문상을 받기 시작한다.

 

 

ㆍ성수(星宿) : 교법 3장 6절/246쪽. 권지 2장 9절/278쪽.

모든 성좌(星座: 별자리)의 별들. =진수(辰宿).

 

 

ㆍ성웅(聖雄) : 교운 1장 49절/175쪽. 교법 3장 26절/255쪽.

성인(聖人)의 마음과 영웅(英雄)의 도략(蹈略).

 

 

ㆍ성예(聲譽) : 행록 1장 21절/7쪽. 교운 1장 24절/164쪽.

세상에 떨치는 이름과 칭송 받는 명예.

 

 

ㆍ성책(成冊) : 행록 4장 39절/73쪽.

책을 만듦.

 

 

ㆍ성편(成篇) : 교운 1장 44절/173쪽. 예시 36절/321쪽.

시문(詩文) 따위를 지은 뒤 모아서 책 한 편으로 엮어냄.

 

 

ㆍ섶나무 : 행록 3장 11절/31쪽.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따위의 땔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섶

 

 

ㆍ세돈 : 제생 37절/307쪽.

11.25그램. ‘돈’은 무게의 단위로서 귀금속이나 한약재 등의 무게를 잴 때 쓴다. 한 돈은 한 냥의 10분의 1무게이고, 한 푼의 열 배로 3.75그램에 해당한다.

 

 

ㆍ세전(歲前) : 권지 1장 1절/262쪽.

설을 쇠기 전.

 

 

ㆍ세축 : 행록 5장 12절/85쪽. 5장 13절/85쪽.

학질 따위의 병은 주기적으로 발작하는데 이때 세 번째 발작하는 차례를 이르는 말. 세직째라고도 함.

 

 

ㆍ소부(少婦) : 행록 3장 36절/43쪽.

나이가 젊은 부녀(婦女).

 

 

ㆍ소시호탕(小柴胡湯) : 제생 42절/308쪽.

한의학 처방의 하나. 인삼탕 또는 삼금탕(三禁湯)이라고도 부름. 병증(病症)이 신체의 상하(上下)·내외(內外)의 중간 부위에 처하여 가슴이 가득 충만된 듯 답답한 느낌이 있는 증상, 모든 열성병에서 한열(寒熱)이 왕래하는 증상, 식욕부진, 구토, 어지럼증을 치료하는데 쓰이며, 임신부 감기에도 쓰인다. 특히 현대에는 간질환 등에 응용률이 높은 한방의 필수 처방이다. 한 첩에 든 약재는 시호 12g, 황금(黃芩) 8g, 인삼, 반하(半夏) 각 4g, 감초 2g, 생강 3쪽, 대추 2알이다.

 

 

ㆍ소주(燒酒) : 행록 5장 35절/92쪽. 교법 3장 18절/253쪽.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하거나, 알코올을 물로 희석하여 만든 술. 노주(露酒)·화주(火酒)·한주(汗酒)라고도 함. 일반 양조주는 알코올 도수가 낮아서 오래 두면 대개 식초가 되거나 부패하게 되는데 이런 결점을 없애기 위해 고안된 것이 증류주(蒸溜酒)인 소주이다.

소주는 원나라 때 처음 만들어졌는데 소주 제조의 핵심 기술인 알코올 증류법은 페르시아에서 중국으로 건너온 것이라 한다. 소주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고려 말에는 이미 소주가 크게 유행하고 있었다. 그 후 조선 초기에는 왕실이나 사대부 등 주로 지배층이 많이 마셨는데, 후기에 들어와서는 농업기술의 발달로 인해 쌀 생산이 증가하고 양조업이 성장하면서 대량 생산되어 일반인들도 즐겨 마시게 되었다.

 

 

ㆍ소중화(小中華) : 공사 3장 18절/138쪽.

조선시대 우리 민족의 문화를 높여 부르던 말. 원래 소중화는 우리 민족의 문화가 중국의 중화(中華)에 버금간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었으나, 17세기에 중화인 명나라가 이민족인 청나라에 의해 멸망함으로써 중국에서 중화 문명이 끊어지자 예의의 나라인 조선만이 중화문화의 유일한 계승자인 화(華)라고 하는 개념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소중화 의식은 병자호란에서 패배하여 민족의 굴욕을 당했음에도 조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적 자존심을 지키는 구실을 하였으며, 조선 후기 이래 조선왕조를 재건하는 사상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19세기에 들어와서 소중화 의식은 서양의 제국주의 침략에 대응하여 개항에 반대하는 척사론(斥邪論)의 논리로 발전하게 된다.

 

 

ㆍ속정(俗情) : 행록 2장 1절/17쪽.

세상의 사정(事情)이나 형세.

 

 

ㆍ송독(誦讀) : 교운 2장 8절/192쪽.

외워서 소리 내어 글을 읽음.

 

 

 

※ 참고문헌은 매호마다 출처가 반복되어 기재될 수 있는 관계로 연재가 끝난 후 실을 예정입니다. 혹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교무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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