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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5년(1985)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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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운해설 : 종운해설

종운해설



  종소리의 울림이여 온 누리가 미혹에서 깨어나리라.

  

  첫째 울림이여 천기가 내려오고

  둘째 울림이여 지기가 오르고,

   셋째 울림이여 인도가 바로 서고

  넷째 울림이여 천지의 이치가 근본적으로 바로잡히고 만물 만상이 질서를 갖추리로다.


※ 평일에는 오전 7시(辰), 오후 7시(戌), 오전 1시(丑), 오후 1시(未) 4회를, 5일마다 행하는 주일(甲己)에는 평일의 4회에 오후 11시(子), 오전 11시(午), 오전 5시(卯), 오후 5시(酉)의 주일 4회를 첨가하여 하루에 8회씩 위 종운을 봉송하면서 정해진 부문에서 타종(4번)한다. 

  종소리는 몇번이나 울리는가 15번이 계속된다. 그 이치는 어떠한가 팔괘가 움직여 구궁의 수를 이룬다. 구궁의 수가 종횡으로 운영하여 15의 오묘한 수치를 이룸으로 이것을 일러 진법이라 한다.


※ 위 종운의 봉송을 끝낸 다음 평일에는 상하오 7시 2회만 타종하고 주일에는 상하오 5시와 7시에 15번씩 하루 4회 타종한다.

  동청룡의 첫째 울림은 각성이 시작하고, 둘째 울림은 항성이라 이름하고, 셋째 울림은 저성이라 이르고, 넷째 울림은 방성인 것이요, 다섯째 울림은 심성이 동좌하고, 여섯째 울림은 미성이 다음하고, 일곱째 울림은 기성이 간방에 자리한다.
  북현무의 첫째 종은 두성이 시작하고, 둘째 종은 우성이 북에 자리하고, 셋째 종은 여성이 분명하고, 넷째 종은 허성을 가리킴이요, 다섯째 종은 위성인 것이요, 여섯째 종은 실성이 다음하고, 일곱째 종은 벽성이 건방을 맡았구나.
  서백호의 첫째 성수는 규성이 서쪽에서 일어나고, 둘째 성수는 누성이 다음하고, 셋째 성수는 위성이 이어있고, 넷째 성수는 묘성이 서에 정위하고, 다섯째 성수는 필성이 따라 있고, 여섯째 성수는 자성이 자리요, 일곱째 성수는 삼성이로다.
  남주작의 제일 성수는 정성으로 시작하고, 제이 성수는 귀성이 다음하고, 제삼 성수는 유성이 따라 있고, 제사 성수는 성성이 오방을 지키고, 제오 성수는 장성이 이었으며, 제육 성수는 익성으로 연속되고, 제칠 성수는 진성이 끝으로 천도에 맞도록 두루 돌아 하늘의 법도를 이룸이로다.

    

※ 위 종운을 봉송하면서 밤11시, 밤1시 2회씩 정해진 부문에서 타종(28번)한다.

  이십사절의 종은 동지로부터 시작하여 소한이 다음하고 대한이 이어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로써 끝을 이름이로다
  북현무 흑제장군 내대지위

  동청룡 청제장군 내대지위

  남주작 적제장군 내대지위

  서백호 백제장군 내대지위

  중앙 구진 황제장군 내대지위
  오방제군과 이십사절이 서로 응하고 이어 받아 이 지상에 만상을 이루게 되니 천하 만방과 산천초목까지도 덕화의 힘입음이로다.

  
※ 위 종운은 모두 봉송한 다음 낮 11시와 1시에 24번씩 하루 2회 타종한다.
  
  피타고라스는 「만물은 진동에 의해서 존재한다」고 했다. 기독교의 요한복음에서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하였고 불교의 반야심경에서도 「공즉색 색즉공(空卽色 色卽空)」이라 하였으며 동양의 기(氣) 사상에서는 기즉신(氣卽神)이라 한다. 이 모두가 현대 과학으로 분석하면 우주의 모든 물질은 파동이나 진동적 미립자로 되어 있음을 의미한 것으로 본다. 대원종의 타종은 우주 운행의 질서를 상제님의 삼계 공사의 도수에 맞추어 인류의 큰 발원을 우주 진동에 합일시켜 큰 소원을 성취하고자 하는데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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