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청년회 · 대순부인회 · 대진연합회 「미아보호운동 전개」

대순129년(1999)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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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순청년회 · 대순부인회 · 대진연합회 「미아보호운동 전개」

대순청년회 · 대순부인회 · 대진연합회

「미아보호운동 전개」

5월 5일(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대순청년회(회장 : 교감 장호주) · 대순부인회(회장 : 교감 김옥자) · 대진연합회원 등 90여명이 상제님의 상생이념에 따른 봉사활동을 예년과 다름없이 전개했다.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 미아보호소를 설치하고 교통이 혼잡한 후문지역의 교통정리와 이 곳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풍선으로 된 투명망치 5천 여 개와 이름표 2만 여장을 달아주어 어린이들에게는 기쁨을, 부모들에게는 불안을 해소 시켜 주었다. 그렇지만 이들 회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4십 여명의 미아가 발생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지만 이름표를 달아준 덕분으로 모두 부모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지난 4월 10일(토)에도 금강산토성수련도장 근처 고성지역에서 연수반을 포함한 3백 여명이 모여 식목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은 비가 오는 가운데 잣나무 1만5천 그루를 심어 많은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 지역은 지난 96년 산불로 피해가 난 곳으로 97년부터 시작하여 8년째 식목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대순청년회 · 부인회 · 연합회는 상제님의 상생이념을 이웃 사회에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요 업무로는 매월 1일 마을대청소(긴 고랑 복개천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유원지 자연보호 캠페인, 오물수거 등 자칫 주변에서 소홀하기 쉬운 일들에 초점을 두어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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