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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3년(2013)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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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문예 : 내 마음속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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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질문

 

 

                             고성10 방면 선무 권영환

 

 

도심은 어떤 마음일까
일심은 어떤 마음일까

 

단순한 도의 마음은 아닐껀데
단순한 한마음은 아닐껀데

 

이렇게 마음먹으면 도심인가
저렇게 마음먹으면 일심인가

 

아니면 겉으로 보이는 뜻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뜻으로 묶여있는 단어인지

 

단어는 쉽고 겉뜻도 쉽지만
속뜻까지 쉽지 않은 두 단어

 

속뜻도 쉽지 않지만
행하기는 더 어려운 두 단어

 

도심을 가지면 자연히 일심이 생기는건지
일심을 가지면 자연히 도심이 생기는건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직접 가져보는 거겠지만

 

아직은 많이 모자라기에
아직은 많이 부족하기에

 

내 마음속에서 풀기 힘든
화두같은 말로 남아있는 두 단어

 

언제쯤이면 알 수 있을지
언제쯤이면 가질 수 있을지

 

오만년 후천선경세상으로 가려면
많은 도통군자들과 그곳으로 가려면

 

나도 알고 있어야 하는데
나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하지만 난 이 마음을 가질 방법을 알고 있다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방법을

 

바로 양위상제님과 도전님의 가르침대로
마음을 닦아나가면 된다는 것을

 

부족하고 모자란 나이지만
마음을 닦아나가다 보면 도달할 것을

 

아직은 진정한 뜻을 알기에는 부족하지만
언젠가 진정한 뜻을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도통군자가 되기 위해서
도심 일심을 가지기 위해서

 

항상 면이수지하고 성지우성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가르침대로 수도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후천으로 갈 수많은 도우들처럼
나도 늦은만큼 더 열심히 수도해야 하는 것을

 

진작 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더 늦기전에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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