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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대순진리회 : 現實 삶 강조하는 종단 … 세계화 해야
現實 삶 강조하는 종단
… 세계화 해야
훈회 · 수칙은 윤리도덕 존중 나타내
신연석 <경인매일신문사 사장>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비종교인이라도 한 번쯤 이 같은 문제를 곰곰 생각해 볼만한 것이리라. 사이비 종교가 버젓이 혹세무민(惑世誣民)하며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특정 종교 단체가 타 종교를 배척하며 자기교만이 유일한 것이라고 아집에 빠져드는 세태 속에서 나는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라는 종교를 대할 때 청량감마저 느끼곤 한다. 이와 함께 다소 일반인들에겐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대순진리회가 표방하는 종교관이 우리 땅에서, 우리의 흙 냄새를 풍기며 생성 · 발전된 것이므로 우리의 체질에 너무나도 익숙한 그 무엇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류가 천리(天理)를 어기고 자연을 정복하려 하여 죄악을 많이 저질러 그 원한이 인류와 신명계(神明界)에 가득차게 되자 원시의 모든 신성, 불, 보살들이 상제(上帝)께서 강세(降世)하시어 후천개벽(後天開闢)을 하시어 인류와 신명들을 해원상생(解冤相生)시켜 지상선경(地上仙境)을 건설해 주시길 성원하여 상제께서 그 청원을 들으시고 인간의 몸으로 헌신 강세(降世)하시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것은 신비스런 탄생이나 벼락과 불을 관리하는 초능력을 논하고자 함이 아니라 종교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신화 및 교리를 포함한 공통요소를 완비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순진리회가 타종교와 구별되는 독특한 것은 내세관을 빙자하여 현실생활과 괴리된 허무맹랑한 공허한 교리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의 현재, 건실한 가정생활 그리고 더불어 사는 이웃과의 생활을 강조하는 실천적 교리에 중점을 둔 종교라는 것이다. 이 점은 대순진리회의 교리인 「훈회」와 「수칙」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훈회는
수칙은
또한 종통을 이어받은 도주(道主)께서도 성경신(誠敬信)을 삼요체(三要諦)로 하고 안심(安心), 안신(安身), 경천(敬天), 수도(修道) 사강령(四綱領)으로 하여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化), 해원상생(解冤相生), 도통진경(道通眞境)의 사대종지(四大宗旨)를 실천하면 지상천국(地上天國)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하신 바 있다. 그 동안 대진 남녀 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하여 왔고 이젠 경기도 포천에 대진대학까지 설립하여 신입생을 받고 있으니 그 뛰어난 종교적 사회봉사와 헌신적 사회계도 노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이 모든 것이 상제(上帝)님의 뜻이라고 믿는 도인(道人)들의 신앙심의 발로라는 점엔 이의 없는 듯 싶다. 앞으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가 세계적 안목을 갖추어 세계 방방곳곳에 포교의 씨앗을 뿌릴 날만 기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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