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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1면 도전님 연두훈시 종의회 의장 신년사 신년축시 종단소식 도인탐방 대순칼럼 성지순례 대순122년 『전경』속 역사인물 소개 내가 본 대순진리회 대진회탐방 천계탑 24절후 신명의 생애 대순문단 알립니다

종의회 의장 신년사 : 종의회 의장 신년사

一心同體되어 도약할 때       박희규<중앙종의회 의장>          희망찬 임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포덕 사업에 정성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도인 여러분의 가정에 상제님의 무량한 덕화가 충만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도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정성과 노력으로 포덕천하(布德天下) 광구광제(匡救廣濟)의 대업을 실천한 보람찬 한 해 였습니다.   또한 도전님께서 지향(指向)하시는 종단의 삼대 기본사업인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진대학(大眞大學)의 건립을 이룩한 한 해였습니다.   대학의 건립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사업은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드러낼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며 국가의 백년지대계(白年之大計)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육영사업은 대진대학의 건립을 통하여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 상제님의 진리를 알리는 전기가 되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역사적 산실(産室)인 대진대학에서 양성된 인재는 사회의 복지와 세계의 안녕에 기여하는 훌륭한 동량(棟梁)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상생(相生)의 도(道)를 실천하는 일이며 그러한 원리로 사회와 세계에 기여하는 것이 천하포덕인 것입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와 국내 정세의 흐름을 살펴보면 세계는 개인과 개인, 계층과 계층간의 대립에서 서로가 화합하고 있으며,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간에 결속을 다지는 모습을 볼 때 세계사의 흐름은 상제님께서 펼치신 해원상생의 진리로 귀일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오늘날의 세계사적 흐름은 인류에게 희망찬 미래와 화평한 세계를 마련해 주기 위한 상제님의 덕화이시며, 도전님의 영도하에 양위(兩位)상제님의 유지와 유업을 실천하고자 온갖 정성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도인 여러분들의 열성과 노력이 현실로 드러난 결실입니다.   지난 인류의 역사는 세계의 모든 민족들 사이에 나타난 생활과 경험에 의해 전승된 사상과 문화가 발휘됨으로서 세상의 크고 작은 시비와 분쟁 그리고 반목쟁투가 일어났던 역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류는 분열과 대립, 반목쟁투의 시대를 청산하고 하나가 되는 모든 사상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채 통일되어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개인과 개인 상호간에 화합 단결을 지향하는 상생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과거의 모든 원한을 풀고 상생(相生)의 도(道)로 뭉쳐, 모든 인류가 영화와 복록을 누릴 수 있는 보람찬 내일을 건설하는데 혼연일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는 무자기를 근본으로 윤리도덕을 실천하여 존경받을 수 있는 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이 포덕천하 광제창생에 있음을 인식할 때 우리의 언행과 처사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자명한 일입니다.   도전님께서 『도인은 훈회와 수칙을 준수하여 사회 귀감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할 때 그 의미는 지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성, 경, 신을 다하여 매사 모든 일을 처리하며 도인 상호간은 물론 이웃간에 화합하는데 더욱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과 몸 가짐이 사회에 확산되고 실천될 때 우리는 포덕천하 광제창생의 대업을 완성하는 것이며 도인의 본분을 다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 대순진리회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상제님의 대순진리 속에 도인들의 언행과 처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윤리의 부재와 도덕성의 상실로 인해 파생된 사회의 무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각의 소홀함도 없이 성, 경, 신과 상호 이해로 화합 단결하는 상생(相生)의 노력을 계속 실천하여 상제님의 대순진리를 만천하에 알리는데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포덕사업에 온갖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도인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임신년(壬申年) 새해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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