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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문단 : 세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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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고
지금 인류는 道德 불감증에 걸려있다 忠·孝·烈 바로세우는 道人의 정성 극진해야
이범규 <선무ㆍ잠실2방면>
인간은 천지에서 나왔으며 또한 혼자서 존재할 수 없어, 한자로도 「人」이라 한다. 즉, 더불어 산다는 것이다. 서로 조화하기 위해 「악」을 내리고 「선」을 쌓아 왔고, 개인보다 전체를 의식해서 그 전체 사상에 맞추어 나갈 줄 알았다. 전체 속의 나를 생각할 줄 안 것이다. 그러나 사회가 물질에 치우쳐가면서 급속도로 개인주의가 팽배 되어 전체의식은 사라져 가고 있다. 이런 공동체 의식의 상실로 사회는 분리되어가고 결국, 인간의 근본 된 도리마저 개인의 편의에 맞추어져 축소 변질되고 있다. 세계문제가, 나라의 문제가, 사회의 문제가 내 문제가 돼야 하나, 점차로 무관심으로 치달아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알아도 그에 대한 문제 해결의 한계성으로 무감각해져 버리는 것이다. 석가, 공자, 예수 등 성인들은 인간들이 이러한 난세를 겪을 것을 말씀하셨으며, 점차 극도의 환경파괴가 일어나 인류는 최악의 인명손실을 겪게 될 것을 예언하셨다. 실로, 성인들께서 예언했듯이 세상은 겉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전쟁, 기근, 병, 자연파괴로 인해 유사이래로 인류는 그 영속성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현대 과학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누구든 세상에 눈을 돌려 살펴보면 얼마든지 알 수 있으며, 세상이 어디로 가는지는 분명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의 한계성으로 인해 더욱 편협성이 심화되는지 모르겠다. 인간의 이 편협성은 무지를 낳고 무지는 무관심으로 이어져 더욱더 문제성을 심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인간이 이 세상의 이치에 밝아 순리를 따름으로써 인간의 도리를 철저히 지켜나갈 때 사상문제는 그 해결점이 찾아 지는 것이라고 하셨다. 인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法)」이 이 땅에서 시작되고 이 나라는 윤리가 뛰어난 상등국 중의 상등국이 된다고 하신 것이다. 세상이 급박할 때 도인의 걸음이 늦어진다 했다. 날이 밝기 전 어둠은 가장 깊은 법이다. 『「위천하자 불고가사」라 어찌 천하를 도모하는 자가 작은 일에 연연하겠는가』라는 말씀을 우리는 안다. 마음을 크게 열고 세상을 구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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