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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문단 : 기도ㆍ수련으로 맑은 심성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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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ㆍ수련으로 맑은 心性 찾아야                           장수천 <평도인ㆍ상봉7방면>     우리 인간이 태어날 때에 본질의 심정은 양과 같이 순하고 선량하고 마음씨는 비단결 같이 곱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태어날 때부터 거친 심성을 갖고 있다는 설도 있다.   내 생각에는 우리 인간의 본질은 대체로 선량한 심성이라고 보는 것이 옳은 견해인 것 같다.    태어난 후에 인간이 각자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서 주위환경 그리고 교육방법에 따라 선량한 심성의 소유자가 되느냐, 아니면 거친 심성의 소유자가 되느냐가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이 시대엔 특히 무엇이 양과 같이 순하고 선량한 인간 본질의 심성을 거칠고 비양심의 심성으로 변하게 하는 것인가.   그것을 나는 고도로 발전되어가는 물질 문명과 금전의 기세 그리고 위력을 과시하는 과학의 영향에 우리 인간 도의와 양심이 사로잡혀 인간 자신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금전과 물질에만 현혹됨으로써 일확천금 한탕주의를 꾀하고 온갖 범죄가 난무, 크고 작은 세계전쟁 그리고 각종 핵실험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등이 천ㆍ지ㆍ인 삼계를 병들게 하여 그 영향을 받아 인류의 심성이 거칠어 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이 살벌하고 현란한 악의 사회를 탈피하여 평화롭고 보다 행복한 인간사회를 만들어 세계가 한 가족이 되어 공전, 공영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는 세계 강대국 지도자들 중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세계가 다 존경하고 숭배하는 성인들께서도 우리 인간사회에 보다 많은 행복을 심어 주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취해 보았으나 영원한 태양 빛이 되지 못하고 짧게 스쳐 갔으며 그 후 악의와 불행은 더욱 가중 되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삼대 성현들 보다 차원 높은 권능의 소유자께서 법을 내려주지 않는다면 평화롭고 행복한 인간세계를 조성하는 비법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속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과 같이 상제님께서 후천 오만년 지상천국을 건설하시기 위해 천지공사를 행하시고 도주(道主)님으로부터 종통을 이어 받아 도전(都典)님께서 포덕천하 하심으로 인해 우리는 현시대에서 영원무궁한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류 전체가 뜻을 받들어 포덕하고 다 함께 기도와 수련에 참여하면 정신개벽과 인간개조가 되어, 해원상생(解冤相生)의 진리로 남을 위하여 봉사하고 사랑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생활하면 이제 영보장생하는 지상천국(地上天國)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지상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심성회복이 선결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양심적이고 선량하며 또 청렴결백한 심성의 소유자가 아니고는 대신명(大神明)들이 우리인간의 몸에 절대 응기 하지 않으며 또 대신명들이 우리인간과 합덕이 되지 않을 경우 신인조화, 도통진경을 성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추호의 사심이 없는 그야말로 양심적이고 선량한 심성을 만들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포덕과 함께 기도와 수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끝으로 참된 인간성 회복의 열쇠인 기도와 수련을 지성으로 수행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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