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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4년(1994)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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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詩 :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님

 

            

이승립 <시인ㆍ문한과 영혼 발행인>

               

            

온누리를 깨치러 이 땅에 오신 님이시여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재하시러 내리신 님이시여
님의 말씀은 모든 것에 이루시고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느니
천지조화 무궁무진한 법을 일구시도다.


태양은 낮에 빛나고
달은 밤에 빛나고
이세상은 월광에 의해서 밤낮으로 빛난다
아 높으신 대순하신 진리
님은 더러움을 없애 깨끗한 세상을 만드시고
님은 무량하신 권능으로 세상을 살피시어
감춰진 보배를 우리손에 쥐어주신다.



님은 하늘에서
세상에 운도수를 끌어들이시고
진리에서 진리로 흐르는 강에 다리를 놓아



마른땅 촉촉히 광명의 비를 내리신다.
영원한 삶의 수레바퀴처럼
님은 중생을 새세상으로
쉴새없이 실어
나르시느니
님의 이치를 모르고 사는
부귀영화보다는
님의 이치를 깨닫고 일하는 마부가
얼마나 행복한가!



아! 님의 은덕 해원상생의 진리
아! 님의 은혜 후천선경의 진리
아! 님의 은의 상제를 만날 큰 소망
이 기쁜 불멸의 진리로서 만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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