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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4년(2014)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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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제17회 대순청소년 겨울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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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순청소년 겨울캠프 개최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 대진청소년수련원은 대순청소년과 함께 새해를 열었다. 1월 1일부터 1월 18일까지, 청마의 힘찬 말발굽소리를 듣는 듯 738명의 대순청소년들의 함성이 제17회 겨울캠프에 가득했다.
  이번 겨울캠프는 ‘언덕을 잘 가지라’라는 교리전달과 다중지능을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언덕을 잘 가지라’라는 교리의 쉬운 이해를 바탕으로 ‘언덕’에 대해 대순청소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언행이 거친 주인공의 저승여행기를 담은 연극 ‘지옥 느낌아니깐’을 관람한 후  ‘말의 힘’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그 후 조별 활동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언덕’을 주제로 한 UCC를 제작하고 발표하였다. 또한 2박 3일 함께 생활한 친구들 중 언덕을 잘 가진 친구를 선정하여 ‘언덕상’을 시상하였다. 이 모든 과정이 자신의 언행을 되돌아보고 언덕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다중지능이론은 1983년 하버드 대학의 발달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가 기존의 지능검사, 지능지수를 비판하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주창한 이론이다. 인간의 지능이 언어, 논리수학, 공간, 음악, 신체운동, 자기성찰, 인간친화, 자연친화 등 8개 지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지능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재능이 발현된다고 본다.
  이러한 다중지능이론을 활용해 다중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을 듣고,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지능을 파악했으며, 8가지 지능별 체험활동을 하였다.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지능을 발현하고 약점지능에 대해서 흥미를 갖는 활동을 하였다.
  2박 3일 동안 대진청소년수련원 안에서만 진행된 캠프였다.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던 만큼 서로 정이 들어 헤어짐의 아쉬움이 컸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여름캠프를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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