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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2013년 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개최로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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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개최로 공동대표 선임
종단 대순진리회는 2013년 11월 19일 오후 2시에 여주본부도장의 대순회관 5층 회의장에서 중앙종의회를 개최하였다. 1999년 분규 이후, 도장별로 나뉘어져 종단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자 없이 내분을 겪어오던 중 종단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서울고등법원의 결정으로 2010년 8월 9일 세 명의 임시종무원장이 선임되었다. 그 후 선임된 임시종무원장과 각 측 실무자 대표들은 2013년 10월 29일까지 25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하여 종단 정상화와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과정에서 2012년 12월 4일 종단 최고 의결기관인 중앙종의회 개최를 합의하였고, 도전님 재세 시(1995년 12월 31일 이전)에 임명을 모신 상급임원을 대상으로 2012년 12월 9일부터 2012년 12월 30일까지 ‘종단 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의원 확인 신고’를 받았다. 신고된 상급임원은 여주본부도장 840명, 중곡도장 330명, 포천수도장 171명, 기타 1명으로 총 1,342명이었다.
신고된 상급임원 중 이날 중앙종의회 참석 접수를 마친 임원은 총 1,151명이었으며, 이 회의에서 중앙종의회 의장으로는 서울방면의 전호덕 교감이, 중앙종의회 부의장으로는 금릉방면의 김재목 선감이 선출되었다. 이후의 안건은 종단의 안정화를 위한 한시적인 규정인 도헌의 부록에 관한 내용과 공동대표 운영에 관한 규정으로 새로 선임된 중앙종의회 의장의 진행으로 통과되었다. 이어서 3명의 종단 공동대표로 윤은도 선감, 민운기 선감, 김환택 교감이 선출되었다. 선임된 세 명의 공동대표는 모두 종단 화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중앙종의회를 통하여 종단 대표가 선임됨으로써 14년간 계속되어 온 종단의 분열을 씻고 다함께 도전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3대 중요사업을 보다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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