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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학생회 : 언덕을 잘 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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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잘 쌓겠습니다~
서울동작고등학교 3학년 고령 방면 박건우 살다 보면 한 번쯤 소중한 이들에게 해서 안 될 말을 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이번 캠프의 주제인 “언덕을 잘 가지라.”란 그 말이 가슴 속 깊이 박힌다.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또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어가는 안일한 우리에게 이번 캠프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바로 얼마 전에도 나는 가까운 사람에게 말로써 심한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흉기로 깊은 상처를 준 것이다. “이것밖에 못 하냐, 이렇게 할 거면 때려 쳐라.” “이딴 연기로 성우를 어떻게 하냐.”는 등의 악담을 같이 연기 공부하는 여자친구에게 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캠프에 와서 내 말을 듣고 울었던 그 사람이 영화처럼 생생히 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반성한다. 홀로 아들을 키운 우리 어머니, 언제나 내 곁에서 날 응원해준 현희… 그리고 내 정신적인 지주 상보형님…. 이제 이 캠프가 끝나면 나는 돌아가 그들과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당신들은 제겐 최고의 분들입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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