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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종단에서는 임진년(흑룡의 해) 2월 6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오후 5시 10분경에 여주본부도장 일각문 아래 넓은 공터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본부도장 원장과 부서장 등 여러 임원들과 수호자가 참여하였다. 특히 대진대 총장과 학교법인 사무국장, 테크노파크 원장 등 외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풍물팀은 지신밟기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고, 참여자들은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매달고 달집에 불이 붙을 때에 맞추어 소원을 빌었다. 달집태우기는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세시풍속으로 ‘달집 사르기’라고도 한다.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짚, 솔가지, 땔감 등으로 기둥을 덮고 달이 뜨는 동쪽에 문을 내서 달집을 만드는데, 그 속에 짚으로 만든 달을 걸고 보름달이 뜰 때 풍악을 울리며 달집을 태운다. 달집이 고루 잘 타오르면 그해 농사는 풍년,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 드는 것으로 점쳤다. 또한 달집 속에 넣은 대나무가 불에 타면서 터지는 소리에 마을의 악귀들이 달아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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