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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파괴의 현실 직시, 인간욕망의 끝없는 추구 자제해야
<김윤희ㆍ대진여고3년> 서울시 교육청 과학 독후감 대회 글상 수상작 지구의 역사를 1백년으로 압축시킨다면 공룡은 약 1년 전에 나타났다가 사라졌고 인간은 불과 2주전에 출현하였다. 우리는 불과 5분전에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고 화석연료를 널리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그 짧은 5분 동안 인간은 99년의 지구 환경의 발달 기간보다 더 많은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만일, 우리가 후대를 위해 예측을 가능하게 하려면 우리는 앞으로 4초 내에 행동을 취해야 한다. 결국 인간은 자연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끝없이 부를 추구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충돌하지 않겠는가 하는 문제에 인간은 선한 존재이며 물질적 결핍이 오히려 악을 부른다는 결론을 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자연은 인간의 노동력과 합쳐서 생산을 이룰 때만 가치 있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인간은 자기의 물질적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자연을 처리했던 것이다. 그들은 자연이 무한한 신의 산물이라고 믿었다. 그러던 사람들은 많은 발전을 했고 자신들의 힘으로 기상현상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되자 자연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관계가 아닌 두개의 다른 존재로 나누어진 것이 기계적세계관 즉, 물질주의를 숭배하는 세계관이요, 과학 기술 숭배의 세계관이다. 그뿐 아니라 최근 눈부신 발전을 도왔던 자원은 고갈되고 지구를 보호하는 오존층의 파괴는 사람들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인간 자신까지도 기형아의 출현과 직업병 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음을 느끼고 기존의 세계관에 잘못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기상변화와 지구의 기온 상승 등의 현상에 즉시 위기를 느낀 것은 아니다. 항상 더 긴박한 문제가 있는 때에 증명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충분한 자원을 투입할 수 없다는 입장 이였다. 우리는 막연히 누군가 해결할 것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직접 알아야 한다. 아직도 기계적 세계관의 타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계적 세계관의 단점을 늦게 자각한 탓에 늦어진 환경문제의 해결책,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불과 몇 십년이 전부인데 사람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구체적 방안이 행동화 되지 못한다는 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지구의 역사 1백년 중에서 단 5분만에 지구를 위기에 까지 몰아 넣은 인간이란 존재는 분명 역사상 출현한 동물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 그러나 인간이 스스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고칠 때에 우리는 분명 신만큼 빛나는 존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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