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도장 영대봉안 치성 - 대순회보 55호 종단소식

대순127년(1997)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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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중곡도장 영대봉안 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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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도장 영대봉안 치성

▲ 도장 앞마당에 치성참례를 기다리며 정열해 있는 도인들

6월 28일(음력 5월24일) 축시 중곡도장 영대(靈臺) 봉안 일을 맞아 상급임원 등 1,20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치성이 성대히 거행 되었다.

이 날 치성에는 상급임원을 비롯해 도장인근에 거주하는 중앙도인들이 참례를 할 수 있었다.

본 도장은 1969년에 창건된 이래 대순진리회와 역사를 같이 해 왔다. 1958년 도주님의 유명으로 종통을 계승 받으신 도전님께서는 10년간 도정을 운영하시다가 68년 6월 부산을 떠나 전북에 있는 금산사 등을 둘러 보시고 경기도 화성에 있는 수리사에서 공부를 마치시고 69년에 서울 중곡동에 터를 잡으셨다. 이는 구천상제님께서 “법(法)이라는 것은 서울로부터 비롯하여 만방(萬方)에 펼쳐 나가는 것이므로…”라는 말씀에 따라 대한민국 수도이자 중심지이며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서울의 가운데 고을이란 뜻의 중곡동에 도장을 건립하고 대순진리회를 창건하게 된 것이다.

중곡도장은 69년이래 본부도장으로서 역할을 다해오다가 도세의 증가로 인해 본부도장을 여주로 옮기면서 현재는 기도공부와 연수를 편성 시행하며 도인들의 수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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