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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9년(2009)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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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학생회 : 캠프를 통해 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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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통해 배운 것

 

 

부산사상초등학교 5학년 김성주

 

  2008년을 보내고 2009년을 시작하는 즘에 캠프에 오게 되었다. 평소에도 캠프를 자주 왔지만 새해를 시작하면서 캠프를 하니까 감회가 색다르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였다. 상황극에서도 봤지만 사람은 누구나 은혜를 베풀고 은혜를 입는 것 같다. 월요일 밤 취침을 할 때 그걸 느꼈다. 우리조의 장난꾸러기, 그래서 내가 좀 싫어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그 친구랑 같이 자야 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정말 깜짝 놀랐었던 것은 그 친구가 나를 위해서 이불과 베개를 가져다주는 것이었다. 난 정말 감동을 받았다. 아무리 마음이 악한 사람이라도 ‘원래는 다 착한 애구나, 누구나 은혜를 베푸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1월 5일 월요일 레크댄스를 배울 때도 친구들과 열심히 땀을 흘리며 중화반점을 췄다. 우리 조를 위해 열심히 추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더 열심히 추게 되는 그 느낌이랄까? 그리고 둘째 날 에버랜드를 갔을 때 조를 만들어 움직였다. 그때 나와 3명의 친구들이 놀이기구를 타러 다녔다. 로데오라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보기와는 달리 엄청 돌고 도는 놀이기구였다. 타고나서 막 내렸을 때 어지러워 중심을 잡기가 힘들었다. 그때 친구들이 날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며 또 감동을 느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배워가지만 그중에서도 친구들과의 우정, 그것이 또 하나의 은혜의 이름이라는 걸 알았다. 상황극을 통해 충·효·열을 배웠는데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부모님에 대한 마음, 나라에 대한 마음 그리고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굳은 한 마음을 배우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캠프는 어느 캠프보다 더 보람과 유익함이 넘쳐나는 캠프였다. 다음 기회에 6학년 캠프도 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고 싶다. 어머니! 꼭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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