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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8년(2008)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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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KVO)와 국제구호활동 및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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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대순진리회,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KVO)와

국제구호활동 및 자매결연 협약

 

 

  11월 21일 여주본부도장 종무원에서는 종단 대순진리회와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Korea International Volunteer Organization, 이하 KVO)와의 국제구호활동 및 자매결연 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KVO 하성수 총재와 양현숙 사무국장 등이 참여하였고 종단에서는 여주본부도장 원장(선감 윤은도), 금강산 토성수련도장 원장(선감 김주석), 기획부장(선감 백승연), 총무부장(선감 김경근), 수도부장(교감 곽동섭) 등이 참여하였다.

  KVO는 유엔(UN)이 지정한 ‘특별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에 있는 단체로 유엔이 주관하는 정책설정에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어 국제적 영향력이 큰 기관이다. 협약식에서 하총재는 대순진리회의 유엔 NGO(비정부기구) 가입과 국제구호활동에 대하여 아낌없는 협조와 도움을 약속하였다. 이에 여주본부도장 원장은 KVO의 우호적인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진행될 아프리카 구호사업에 대해서도 대순진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KVO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에 우선 긴급구호로써 식수를 해결하기 위한 우물사업과 급식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구호품보내기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대순진리회의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의 이념을 바르게 펴 나가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국제공인협약(International Coorperation Agreement)의 체결은 종단의 공식적인 해외 구호사업의 첫 장이 열렸다는 데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을 계기로 상제님의 덕화(德化)가 선양되어 대순진리회가 지향하는 세계포덕(世界布德)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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