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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0년(2010)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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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용어 : 『典經』 용어 : 조왕 ~ 진주노름

『典經』 용어

 

 

글 교무부

ㆍ조왕( 王) : 행록 4장 36절/72쪽.

부엌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조신, 조왕각시, 조왕대신, 부뚜막신이라고도 하며 화신(火神)에 속한다. 부인네들이 부엌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아궁이에서 불을 다룰 때 부정한 말을 하지 않으며 부뚜막에 걸터앉거나 다리를 올려놓지 않는 등의 풍습은 조왕신앙에서 유래된 것이다. 조왕신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계하고 특히 재산신으로 믿어져, 아녀자들에겐 삼신과 더불어 성주신 다음으로 중요시된다. 삼신이 아기를 점지시키는 기능을 가진 반면에, 조왕은 태어난 아기의 건강을 비는 것으로 되어 있다. 조왕은 부뚜막의 뒷벽 한가운데 작은 턱에 모셔지는데, 그 신체(神體)는 쌀을 담은 항아리나 백지, 헝겊 조각, 한지를 접은 것, 명태 등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정화수가 가장 보편적인 신체의 형태이다. 이밖에도 불교의 부적과 같은 형태를 취하여 신체로 하는 경우, 제의(祭儀)를 행할 때마다 솥뚜껑을 엎어놓고 그 위에 정화수를 떠놓는 경우, 신체가 없는 건궁(신의 형체가 없이 그냥 모시는 신)인 경우, 그림을 모시는 경우 등이 있다.

 

 

ㆍ조화(造化) : 행록 5장 15절/86쪽, 5장 21절/89쪽. 공사 1장 33절/110쪽, 3장 10절/133쪽. 교운 1장 25절/166쪽, 1장 35절/170쪽, 2장 7절/191쪽, 2장 14절/193쪽, 2장 23절/196쪽. 교법 3장 30절/256쪽. 권지 1장 22절/271쪽. 제생 11절/294쪽. 예시 17절/314쪽, 81절/336쪽.
1.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주재(主宰)하는 일, 또는 그 신. 조물주.
2. 만물을 창조하고 기르는 대자연의 이치. 또는 그런 이치에 따라 만들어진 우주만물.
3.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신통하게 된 일. 또는 일을 꾸미는 재간.

 

 

ㆍ존망(存亡) : 공사 1장 13절/101쪽.
존속하여 남아 있는 것과 멸망하여 없어지는 것.

 

 

ㆍ존호(尊號) : 행록 1장 5절/2쪽. 교운 2장 1절/190쪽.
호(號)를 높여 부르는 말. 본명(本名)이나 자(字) 외에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지은 이름을 호(號)라고 한다.

 

 

ㆍ좀성(昴星) : 권지 2장 18절/281쪽, 282쪽.
이십팔수(二十八宿)의 열여덟째 별자리인 묘성(昴星)을 이르는 말. 작은 별들이 좀스럽게 모여 있다고 해서 ‘좀생이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ㆍ종서(縱書) : 공사 2장 9절/117쪽.
글씨를 위에서 아래로 써 내려가는 일. 또는 그런 방식. ≒ 내려쓰기.

 

 

ㆍ종용(從容) : 교법 3장 29절/256쪽.
1. 성격이나 태도가 차분하고 침착함. 어떤 상황에서도 안색과 행동이 바뀌지 않는 뛰어난 거동.
2. 종용유상(從容有常)의 줄임말로 어떤 상황에서도 얼굴색이나 행동거지가 변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소신대로 정도(正道)를 걸어나감.
3. 자신의 공을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은거함.

 

 

ㆍ종장(宗長) : 교운 1장 65절/182쪽.
종교의 우두머리.

 

 

ㆍ종제(從弟) : 공사 1장 19절/105쪽. 교운 1장 24절/165쪽.
사촌 동생.

 

 

ㆍ종지(宗旨) : 교운 2장 32절/201쪽.
한 종교(宗敎)의 사상이 지니고 있는 핵심 교의(敎義). 그 종교가 가르치는 근본적인 진리.

 

 

ㆍ종창(腫脹) : 제생 21절/299쪽.
곪거나 부스럼 따위가 생겨 부어 오른 것.

 

 

ㆍ종형(從兄) : 예시 55절/328쪽.
사촌 형.

 

 

ㆍ좌상우상(左相右相) : 공사 2장 20절/123쪽.
좌의정과 우의정을 다르게 부르는 말. 조선시대 의정부에 소속된 삼정승 중 좌의정은 좌상이라 부르고, 우의정은 우상이라고 불렀다.

 

 

ㆍ주(籌) : 교운 2장 40절/205쪽.
산가지를 놓아서 셈을 하던 일.

 

 

ㆍ주루금궐(珠樓禁闕) : 행록 2장 2절/17쪽.
구슬로 화려하게 장식한 높이 솟은 궁궐. 주루(珠樓)는 ‘식주지루대(飾珠之樓臺)’라 하여 구슬로 장식한 높은 누각을 뜻하고, 금궐(禁闕)은 궁궐을 말한다.

 

 

ㆍ주루보각(珠樓寶閣) : 교법 3장 44절/258쪽.
구슬처럼 화려하고 보배스러운 누각(樓閣).

 

 

ㆍ주묵(朱墨) : 공사 2장 12절/118쪽.
붉은 빛깔의 먹.

 

 

ㆍ주역(周易) : 행록 3장 44절/47쪽. 교운 1장 66절/184쪽, 2장 53절/215쪽.
유교 경전의 하나로 『역경(易經)』이라고도 불림.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인 동시에 가장 난해한 글로 일컬어진다. 공자가 지중하게 받들고 주희(朱熹)가 『역경(易經)』이라 이름하여 숭상한 이래로 오경(五經)의 으뜸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복희씨(伏羲氏)가 팔괘를 만들었고 신농씨(神農氏)가 그 팔괘를 겹쳐 64괘를 창안했으며, 주(周)나라 문왕(文王)이 64괘에 사(辭)를 붙였고 그 아들 주공(周公)이 효사(爻辭)를 지었으며, 공자가 십익(十翼)을 붙였다는 것이 통설이다.
태극(太極)이 변하여 음양이 생겨났고, 음양은 다시 변해 팔괘 즉, 건(乾)ㆍ태(兌)ㆍ리(離)ㆍ진(震)ㆍ손(巽)ㆍ감(坎)ㆍ간(艮)ㆍ곤(坤) 괘가 되었으나, 팔괘만 가지고는 천지ㆍ자연의 현상을 다 표현할 수 없어 이것을 두 개씩 겹쳐 64괘를 만들고 거기에 괘사(卦辭)와 효사(爻辭)를 붙여 설명한 것이 바로 『주역』의 경문(經文)이고, 십익(十翼)은 경문에 대한 해설서라고 한다.
『주역』은 유교의 경전 중에서도 특히 우주(宇宙) 철학을 논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등의 유가(儒家)사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운명을 점치는 점복술의 원전(原典)으로 깊이 뿌리 박혀 있다.

 

 

ㆍ주재(主宰) : 공사 1장 1절/97쪽, 1장 2절/98쪽. 권지 1장 21절/271쪽. 예시 17절/314쪽.
어떤 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 처리함.

 

 

ㆍ주효(酒肴) : 교운 1장 24절/165쪽. 권지 1장 1절/262쪽.
술과 안주.

 

 

ㆍ죽관(竹管) : 예시 54절/328쪽.
대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관악기.
일반적으로 죽관이라 하면 대금(大)ㆍ중금(中)ㆍ당적(唐笛)ㆍ지 를 비롯하여 약 ㆍ적 ㆍ퉁소ㆍ단소ㆍ소(簫) 등이 여기에 속한다.

 

 

ㆍ줏대(籌―) : 권지 1장 14절/267쪽.
수효(數爻)를 셈하는 데에 쓰던 대나무 또는 다른 재료로 만든 막대.
산가
지 , 숫가지라고도 한다.

 

 

ㆍ중고(中古) : 교법 3장 26절/255쪽.
역사상의 시대 구분의 한 가지. 상고(上古)와 근고(近古) 사이의 시기를 이른다.

 

 

ㆍ중수(重修) : 행록 2장 13절/21쪽. 공사 2장 11절/118쪽, 2장 13절/118쪽.
오래된 건물의 낡고 무너진 부분을 손질하여 고치는 것.

 

 

ㆍ중용(中庸) : 교운 2장 53절/215쪽.
유교 경전의 하나.
『중용(中庸)』은 원래 오경(五經)의 하나인 『예기(禮記)』 속의 한 편이었는데, 송(宋)나라 때 단행본으로 독립하여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더불어 ‘사서(四書)’라고 불리어졌다. 저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라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중용』을 흔히 유교의 철학 개론서라 일컫는데, 그것은 유교의 철학적 배경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장(首章) 첫머리에서 “하늘이 명(命)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고, 도를 닦는 것을 교(敎)라 한다”라고 하였는데 이 대목은 유교 철학의 출발점과 그 지향처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33장으로 이루어진 내용의 전반부는 주로 중용 또는 중화(中和)사상에 대해 말하고 있고 후반부에서는 성(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ㆍ중진(重鎭) : 행록 3장 25절/39쪽. 공사 2장 19절/122쪽.
어떤 분야나 사회 집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주도적인 지위에 있는 중요한 인물.

 

 

ㆍ중천신(中天神) : 공사 1장 29절/109쪽.
조상신 중에서 후사를 두지 못하여 의탁할 곳이 없어 하늘을 떠도는 신.

 

 

ㆍ쥐눈이콩 : 행록 2장 8절/19쪽.
콩과의 다년생 만초(蔓草 : 덩굴풀)로 줄기와 잎은 갈색인 곡식의 한 종류.
약용으로도 쓰이며 서목태(鼠目太)라고도 한다. 7월에 노란 꽃이 피어 타원형의 깍지 속에 지름 5∼7㎜ 정도의 검고 둥근 열매가 여물면 수확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빛이 검으면서 반들반들하고 작은 수콩[雄豆]을 약으로 쓰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유황을 뿌리고 재배하면 약성이 더욱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ㆍ지남거(指南車) : 교법 3장 30절/256쪽.
남쪽 방향을 가리키는 수레.
이륜차 위에 방향을 알려주는 인형을 설치한 것으로, 지면에 접하는 두 차 바퀴의 회전 방향을 톱니바퀴와 도르래를 이용해 위쪽에 설치해둔 인형에 전달할 수 있도록 장치했다.
『십팔사략(十八史略)』에 따르면 황제헌원이 치우와 싸울 때 지남거를 만들었다고 한다. 蚩尤作亂. 其人銅鐵額, 能作大霧. 軒轅作指南車, 與蚩尤戰於 鹿之野(치우가 난을 일으켰다. 그는 구리쇠의 이마를 가졌는데, 큰 안개를 잘 일으켰다. 황제헌원은 이에 맞서 지남거를 만들어 탁록[현재 북경 근처]의 들에서 싸웠다)

 

 

ㆍ지미 : 제생 40절/307쪽, 308쪽
기미의 방언. 기미는 병이나 심한 괴로움 따위로 얼굴에 끼는 거뭇한 얼룩점을 말한다.

 

 

ㆍ지사(地師) : 행록 2장 7절/19쪽.
집터나 묏자리 따위를 정해 주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ㆍ지인지감(知人之鑑) : 공사 1장 30절/109쪽.
사람을 잘 알아봄, 또는 그러한 능력.

 

ㆍ지천(紙天) : 공사 3장 3절/130쪽.
천장. 보꾹.

 

 

ㆍ지필묵(紙筆墨) : 교법 2장 27절/238쪽.
‘종이’와 ‘붓’과 ‘먹’을 아울러 이르는 말.

 

 

ㆍ직신(直臣) : 교운 1장 54절/179쪽.
육정신(六正臣)의 하나로서 강직한 신하를 이름.
육정신이란 나라에 이로운 여섯 종류의 신하로 성신(聖臣 : 인격이 훌륭한 신하), 양신(良臣 : 어진 신하), 충신(忠臣 : 충성을 다하는 신하), 지신(智臣 : 지혜로운 신하), 정신(貞臣 : 지조가 곧고 바른 신하), 직신(直臣 : 강직한 신하)이다.

 

 

ㆍ직장(直腸) : 행록 5장 3절/82쪽.
곧은 창자라는 뜻으로서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ㆍ진멸(盡滅) : 교법 1장 1절/221쪽.
모두 멸망함. 또는 모두 멸망시킴.

 

 

ㆍ진무(鎭撫) : 행록 3장 25절/39쪽.
난리를 일으킨 백성들을 진정시키고 어루만져 달램.

 

 

ㆍ진설(陳設) : 공사 2장 27절/127쪽.
제사나 잔치 때, 음식을 법식에 따라 상(床) 위에 차려 놓음.

 

 

ㆍ진심갈력(盡心竭力) : 예시 83절/337쪽.
마음과 힘을 다함.

 

 

ㆍ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 : 교법 2장 3절/234쪽.
진실된 마음을 굳게 간직하면 복(福)이 먼저 이른다.

 

 

ㆍ진액(津液) : 교운 1장 30절/168쪽.
생물의 몸 안에서 필요할 때마다 분비되어 그 생물체 내의 일정한 계통을 따라 순환하는 액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

 

 

ㆍ진인보두법(眞人步斗法) : 교운 2장 27절/199쪽.
걸음걸이로써 수련하는 술법의 일종.
땅 위에다가 별과 별 간의 거리가 3척(=99cm)이 되도록 하면서 북두칠성에 별 두 개를 더한 북두구성을 그린 후, 야밤에 별빛을 받으면서 별을 차례로 밟아 나가는 것이다.
먼저 북두구성의 천봉성(天蓬星)부터 시작하여 차례로 밟아나가 천영성(天英星)까지 도달한다. 천영성(天英星)에 정립(正立)한 채 두주(斗呪)라고 하는 주문을 읽으면서 좌측 발을 먼저 옮겨 천봉성까지 밟아 나간 뒤, 다시 이 끝에서 저 끝으로 왕복을 되풀이하는데 100일간 계속하면 신(神)과 통하게 된다고 한다. 이때 발걸음은 ‘참새뜀’ 또는 ‘까치걸음’이라고도 부르는 독특한 보법을 사용한다.

 

 

ㆍ진진(津津) : 공사 3장 11절/133쪽.
물건 따위가 풍성하게 많음.

 

 

ㆍ진주노름 : 행록 3장 65절/55쪽.
조선 후기에 유행한 ‘투전’ 중에서 다섯 끗 세 장으로 15를 내는 것을 말함. 대방신주라고도 한다. (이번호 대원종 ‘가구판 노름’ 참고)

 

 

 

 

※ 참고문헌은 매호마다 출처가 반복되어 기재될 수 있는 관계로 연재가 끝난 후 실을 예정입니다. 혹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교무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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