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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9년(2009)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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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용어 : 『典經』 용어 : 묘제 ~ 민무추수

『典經』 용어

 

 

글 교무부

 

ㆍ묘제(墓祭) : 행록 3장 46절/49쪽.

무덤 앞에서 지내는 제사. ≒묘사(墓祀).

 

 

ㆍ무곡(武曲) : 교운 2장 42절/210쪽. 권지 1장 15절/267쪽.

북두칠성(北斗七星) 중의 제6성(星)을 도교에서 부르는 이름.

개양성(開陽星)이라고도 하며, 인간의 무략공명(武略功名)을 장악하고 하늘의 임금이 계시는 자미궁(紫微宮)의 경호를 책임지는 별이다. 일곱 별 가운데 힘이 가장 강력하여 흉성과 악살(惡煞)을 물리친다. 또한 조서를 내려서 검은 구름을 일으켜 벼락을 치도록 명하고, 하늘의 모든 별을 부릴 수 있는 권능을 가졌다고 한다.

 

 

ㆍ무근목(無根木) : 행록 4장 38절/72쪽.

뿌리 없는 나무.

 

 

ㆍ무기세금(戊己稅金) : 권지 2장 20절/282쪽.

무신년(1908)과 기유년(1909)에 국가에서 걷어야 할 세금으로 책정되었으나 면제되었던 세금제도.

 

 

ㆍ무량(無量) : 교운 2장 41절/205쪽.

그 양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음.

 

 

ㆍ무명지(無名指) : 권지 2장 17절/281쪽.

약손가락. 가운데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의 손가락.

 

 

ㆍ무변(無邊) : 교운 2장 42절/210쪽.

끝이 닿은 데가 없음. ≒무한(無限)

 

 

ㆍ무의무탁(無依無托) : 행록 5장 38절/96쪽.

몸을 의지하고 맡길 곳이 없음.

 

 

ㆍ무이구곡(武夷九曲) : 교운 1장 66절/188,189쪽.

중국 복건성(福建省) 숭안현(崇安縣) 무이산에 있는 아홉 굽이의 계곡.

청계구곡(淸溪九曲)이라고도 하며, 각각의 계곡마다 계곡을 대표하는 봉(峯)과 암(岩), 사원 등이 있다. 1곡은 승진동(升眞洞), 2곡은 옥녀봉(玉女峯), 3곡은 선기암(仙機岩), 4곡은 금계암(金岩), 5곡은 철적정(鐵笛亭), 6곡은 선장봉(仙掌峯), 7곡은 석당사(石唐寺), 8곡은 고루암(鼓樓岩), 9곡은 신촌시(新村市) 등으로 불린다.

무이구곡은 주자와도 관계가 깊다. 주자는 54세 되던 해인 순희 10년(1183) 무이구곡 중 제5곡(曲)에다 무이정사(武夷精舍)를 짓고 그곳에서 후학들에게 강학을 하며 연구활동을 하였다. 또 그가 구곡(九曲)을 따라 배를 타고 유람하며 지은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 10수가 조선의 성리학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유명한 계곡마다 구곡(九曲)을 지칭하는 유행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율곡의 고산구곡과 송우암의 화양구곡은 그 대표적인 곳이다.

 

 

ㆍ무자기(無自欺) : 교운 2장 32절/202쪽.

스스로 속이지 않음. 수칙(守則)에 따르면 ‘무자기(無自欺)는 도인(道人)의 옥조(玉條)니, 양심(良心)을 속임과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언행(言行)과 비리괴려(非理乖戾)를 엄금함’이라고 하였으므로, 무자기 즉 스스로 속이지 않는 것이란 양심을 속이지 않는 것, 사람들을 속이지 않는 것,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음에는 양심과 사심의 두 가지가 있는데 양심은 천성 그대로의 본심이요, 사심은 물욕에 의하여 생기는 욕심이다. ‘양심을 속이는 것’이란 양심을 저버리고 사심에 사로잡히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인간의 모든 죄악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어 결국 사람들을 속이고 도리에 어긋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ㆍ문견(聞見) : 행록 3장 33절/42쪽.

듣고 보는 것으로 깨달아 얻은 지식(知識).

 

 

ㆍ문곡(文曲) : 공사 2장 21절/123쪽. 교운 2장 42절/206쪽.

 

 

 

북두칠성(北斗七星) 중 제4성(星)을 도교에서 부르는 이름.

천권성(天權星)이라고도 하며, 문자 그대로 하늘의 모든 권리를 한 손에 거머쥔 별로서 판사, 검사, 사형집행인을 상징하고 있다. 고려의 명장(名將)이자 문신(文臣)이었던 강감찬(姜邯贊, 948~1031)은 문곡성(文曲星)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날 송나라 사신 가운데 학식이 깊은 사람이 강감찬을 보러 와서는, “문곡성이 사라진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그 별이 어디 있는지를 알 수가 없더니 오늘 공을 뵈오니 공께서 바로 문곡성이시군요.” 하고 말하면서 곧 계단 아래로 내려가서 예를 갖추었다는 이야기가 『세종실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실려 있다.

 

 

ㆍ문도(門徒) : 행록 2장 2절/17쪽, 4장 32절/70쪽.

같은 스승의 가르침을 받은 동문의 제자나 후배를 뜻하는 말.

 

 

ㆍ문명이기(文明利器) : 공사 1장 35절/111쪽.

현대 기술 문명에 의하여 만들어진 편리한 생활수단이나 기구.

 

 

ㆍ문수보살(文殊菩薩) : 예시 19절/315쪽.

대승불교에서 최고의 지혜를 맡은 보살.

석가가 죽은 후 인도에 태어나 ‘반야(般若 : 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깨닫고 불법을 꿰뚫는 지혜)’의 도리를 선양하였다고 하며, 『반야경(般若經)』을 결집·편찬한 보살로 알려져 있다. 서가여래의 왼편에 모셔져 있으며 오른쪽에 있는 보현보살(불교의 진리와 수행을 맡은 보살로 코끼리를 타고 있음)과 함께 삼존불(三尊佛)을 이룬다. 그 모양은 가지각색이나 보통 사자를 타고 오른손에 지검(智劍),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다. 보현보살이 세상 속에 뛰어들어 실천적 구도자의 모습을 띠고 활동할 때 문수보살은 사람들의 지혜의 좌표가 된다고 한다. 전설적으로 문수보살은 중국의 산서성(山西省) 오대산(五臺山)에서 1만 보살과 함께 있다고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강원도 오대산에 있다고 하여 지금도 그곳의 상원사(上院寺)는 문수를 주존(主尊)으로 모시고 예불하며 수행하는 도량(道場)으로 알려져 있다.

 

 

ㆍ문운(文運) : 교운 1장 9절/155쪽.

학문이나 예술이 번성하는 운수 또는 기운. 문화나 문명이 진척되는 기운.

 

 

ㆍ문인(門人) : 교운 1장 56절/179쪽.

문하생(門下生). 문하에서 배우는 제자.

 

 

ㆍ문창(門窓) : 공사 2장 25절/125쪽.

문과 창문을 아울러 이르는 말.

 

 

ㆍ문축(文軸) : 공사 3장 12절/134쪽.

글과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말아서 두루마리로 만든 것.

 

 

ㆍ문호(門戶) : 행록 3장 44절/48쪽.

외부와의 교류를 위한 통로나 수단.

 

 

ㆍ물목기(物目記) : 공사 2장 11절/117쪽.

물건의 목록을 기록한 문서.

 

 

ㆍ물유본말 사유종시 지소선후 즉근도의(物有本末 事有終始 知所先後 卽近道矣) : 교법 2장 51절/243쪽.

사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시작함이 있으니, 먼저하고 나중에 할 바를 알면, 도(道)에 가까워진다. 이 구(句)는 『대학장구(大學章句)』 1장에 나온다. 여기서 물(物)과 사(事)를 나누어 말했으나 실은 모든 사물(事物)의 뜻이다. 그래서 모든 사물을 처리함에 있어 먼저 할 바와 나중에 할 바를 알고 행(行)하면 도(道)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ㆍ물정(物情) : 공사 3장 26절/141쪽.

세상의 이러저러한 실정이나 형편.

 

 

ㆍ물중지대(物衆地大) : 공사 3장 18절/138쪽.

생산되는 물건이 많고 지역(국토)이 넓음.

 

 

ㆍ물화상통(物貨相通) : 공사 2장 23절/124쪽.

물품(物品)과 재화(財貨: 화폐)가 국가 또는 지역 간에 서로 오고 감.

 

 

ㆍ민무추수(民無秋收) : 예시 74절/335쪽.

백성들이 가을에 거두어들일 곡식이 없음.

 

 

 

 

※ 참고문헌은 매호마다 출처가 반복되어 기재될 수 있는 관계로 연재가 끝난 후 실을 예정입니다. 혹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교무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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