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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7년(2007)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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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학생회 : 대순학생회 지도교사의 땀방울

대순학생회 지도교사의 땀방울

 

 

글 기획부

 

 

 

  2005년 여름부터 시작된 대순학생회 캠프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이 나오기까지 필요한 것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는 데, 그 중 매 캠프마다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지도교사들은 작품을 만들어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순학생회를 발족하여 캠프활동을 시작한 이후 그들의 공로는 현재까지 매우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캠프 속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어떤 것들인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각 방면에서 수도의 일환으로 지도교사에 신청한 수도인들은 캠프가 시작되기 2주전에 도장을 방문하여 연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연수의 취지는 여러 방면에서 참여하여 수도에 관한 사고들이 조금씩 다르고, 사회에서의 경험도 천차만별이라 학생들을 가르치기 이전에 지도교사들의 상호 유대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시작되는 캠프의 사전 실습을 위해서입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섯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도교사들 간의 상호 예절교육과 관계 형성, 둘째 청소년들의 심리 연구 및 지도방법, 셋째 캠프 일정에 따른 프로그램 선수 학습 및 역할 분담, 넷째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 다섯째 캠프장 시설 마련 및 인테리어 작업입니다. 이상의 과정을 습득하여 연수를 마치고 곧바로 본 캠프에 참여하게 됩니다. 캠프는 2박 3일의 일정인데 1차 중1에서 마지막 차수인 7차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약 1,0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연수기간 동안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시작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침 6시부터 저녁 12시가 넘어야 잠이 들 수 있는 일정 속에서 순간순간 발생하는 문제들은 말할 나위 없이 많습니다. 그것들은 경험해 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항상 스스로의 과제라는 것을 차수가 거듭하면서 깨닫게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많은 변수를 가지고 시작하는 캠프의 일정 속에서 아이들에게 도장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 애를 쓰고 있으며, 더 나아가 대순진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님과의 좋은 유대관계의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달 보름 정도의 시간이 지나 캠프가 마치면 지도교사들은 파김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했던 대순학생회 친구들의 추억어린 모습과 흘린 땀방울의 보람으로 다시 캠프를 시작해도 될 만큼 뜨거운 열정이 불타오른 답니다. 이렇게 캠프는 마쳤지만 지도교사와 대순학생회의 인연은 끝이 아닙니다. 지도교사들 중 대부분은 다음 캠프 또 그 다음 캠프에서도 함께 했던 학생들과의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있으며, 그들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의 풀어주지 못한 학생들의 고민들을 어떻게 하면 함께 해 줄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제 7월이면 시작되는 하계 캠프에서도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합니다.

 

 

 

※ 대순학생회 하계캠프 지도교사 신청안내 및 초·중·고 프로그램 일정은 ‘알립니다’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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