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토성수련도장은 10월 25일 오전 9시에 화암사 잔디구장에서 토성원장을 비롯한 많은 임원분들과 토성수련도장수호자 및 병원현장 수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감사원장 류기찬 선감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청팀(부전, 안동) 백팀(금릉, 연합)으로 구성해 양 팀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내수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축구경기 하프 타임 때는 금릉방면의 힙합댄스공연, 안동방면의 승무와 결합한 신세대댄스공연, 부전방면의 에어로빅공연과 풍물공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손님찾기 경기를 가진 뒤 양팀 줄다리기 시합에서는 청팀이 백팀을 2:0으로 승리, 내수 발야구에서는 17:14로 청팀이 승리, 400M계주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청팀이 승리하였다. 이외에도 수호팀 대 종사원 축구 경기에서는 수호팀이 1:0 승리를 거두었으며, 여주본부도장OB팀 대 토성수련도장OB팀 축구경기에서는 여주본부도장OB팀이 1:0 으로 승리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수도인들로부터 가장 좋은 호응을 받았던 노래자랑 경연대회에는 13팀이 참가하여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그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해원상생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모두들 하나되어 치루어진 금강산 토성수련도장 추계체육대회는 340:300으로 청팀이 우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