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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도장터는 진인출현을 대망하는 聖地
김 봉 준<역술인>
대원(大圓)을 그리고 있는 우주와 지구는 수 만년을 함께해 오면서도 질서롭게 자공전운동(自公轉運動)을 해오더니 이제는 그의 중심점에 가속(加速)이 붙은 듯 세계는 지금 걷잡을 수 없게 변해가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여기에 구심점(求心點)이 모여지고 있으니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이는 어느 누구로부터의 강요나 권유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요. 강호제국의 무력 앞에 굴복당하여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도 결코 아니다. 다만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란 말이 있듯 이는 분명코 대우주를 관장하고 있는 하늘의 뜻이 아니고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상은 하늘의 대역사(大役史)에서 비롯된 변화의 조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런가하면 원회운세법칙(元會運世法則)에 의거 지구의 129,600년을 대우주의 1년으로 볼 때 지금은 양(陽)의 선천시대(先天時代)에서 음(陰)의 후천시대(後天時代)로 넘어가는 과도기(過渡期)에 있다. 이 말은 즉 봄, 여름(陽 : 先天時代)을 지나 가을, 겨울(陰:後天時代)로 들어가는 때라는 말인데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다. 인간으로 볼 때 가을이 되었으므로 인간추수(人間秋收)를 해야 되는 것은 자연의 진리이다. 이때 너도 나도 모두들은 쭉정이가 아닌 알곡이 되고자 아우성들이다. 혹자들은 말세론을 부르짖으며 혹세무민 하는가 하면 천국론을 부르짖으며 천국행 티켓을 벌써부터 고가(高價)로 팔고 사고 있으니 어지러운 세상이 더더욱 어지럽고 혼미(昏迷)할 따름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앞에서 말한 대로 인간추수기가 되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말을 참고 하면서 음(陰)의 후천시대로 들어가 후천국(後天國)을 살펴 보기로 하자. 서양은 양이요, 동양은 음이다. 동양의 음(陰)중에서 음중음국(陰中陰國)이라면 중국과 일본사이에 있는 한국(韓國)을 손꼽을 수 있다. 미국을 좌청룡(佐靑龍),소련을 우백호(右白虎), 일본을 남주작(南朱雀) , 만주벌을 북현무(北玄武)로 그 가운데 조용히 앉아 천신(天神)께 기도 드리는 형상을 한 터가 바로 천하제일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이다. 그 동안은 시운불래(時運不來)하여 천하제일 명당터를 보지 못했던, 아니면 난세(難世)에 나타나기 싫어 숨어 있었던 선천개벽역사(先天開闢役事)가 있었던 선천때 후천시대가 열리면 그 때 천신이 하강(下降)하시어 거(居)하실 곳이요. 만유(萬有)의 종주국(宗主國)이 될 땅으로 예정된 땅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천신이 하강하실 내 강토산하(江土山河)의 정기를 살펴보기로하자. 백두영봉(白豆靈峰)을 기봉삼아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만들면서 우리에게는 무수한 신화와 전설만을 낳게 하더니 금강본산의 정기(精氣)는 한 점의 흐트러짐도 없이 서남쪽으로 쭉 뻗어내리면서 마침내 만고천년의 웅비(雄飛)를 자랑하는 도봉산(道峯山)과 수락산(水落山)을 만들었다. 도봉은 양(陽)이요, 수락은 음(陰)으로 여체이다. 이들 두 음양남녀(陰陽男女)의 한쌍을 만들기 위해서 곤륜으로부터 발원된 정기를 고비 사막을 건너 중원평야를 거치면서 만주벌로 들어와 현무(玄武)를 이루고는 대 만리장정(大萬里長征)의 긴 여로(旅路)를 백두에와 머물면서 마무리 지었으니 천심(天心)의 뜻이 그 얼마나 지대하셨던가. 특히 도봉의 지상(地相)은 선남(善男)이요. 글 읽는 선비의 형상이다. 멀리 보이는 남산(南山)을 책상 삼고 남산 위에 세워진 송신탑의 전망대는 책상위에 세워진 촛대와 같으며 수락은 선녀요. 어머니상이다. 남녀는 유별하여 별방(別房)을 쓰는 법. 중랑천(中浪川)을 사이에 두고 음양이 떨어져 있다. 음체(陰體)가 계신 산하(山河)의 지상(地相)을 살펴보자. 지금까지의 설명은 역(易)으로 본 천도(天道)와 인도(人道) 및 지상(地相)으로 본 지도(地道)를 천지인삼합(天地人三合)의 진리로써 말 한 것이다. 특히 필자는 특정한 종교에 몸담고 있지 않은바 역리를 바탕으로 중용의 입장에서 이 글을 썼음을 밝혀둔다. 끝으로 대도천인군자(大道天人君子)가 이 옥문(玉門)을 통하여 출현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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