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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금강산 토성수련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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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금강산 토성수련도장 방문     대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90여 명이 대진대학교 설립 모체인 대순진리회의 바른 이해와 유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금강산 토성수련도장과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를 찾았다. 첫 일정으로 금강산 토성수련도장을 방문하여 읍배를 드린 후, 도장 경내와 휴양소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도장의 엄숙한 분위기와 휴양소의 운치 있는 경치에 “설명하기 힘든 신비로운 분위기와 포근함을 느꼈다.”며 짧은 견학시간을 아쉬워했다. 이어서 화진포 해수욕장으로 향한 학생들은 유학 생활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며 친구들과의 추억 쌓기에 열중했다. 한 중국인 학생은 “태어나서 바다를 처음 보았는데, 한국의 바다가 이렇게 멋진 줄 몰랐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화진포의 일정을 마치고 토성수련도장으로 발길을 돌린 학생들은 총무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겹살 만찬을 즐겼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학생들은 종단에서 준비한 환영행사 참여를 위해 ‘포유리조트’ 별관으로 이동했다. 환영사에서 대진대학교 배규한 부총장은 “종단을 방문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학생활 동안 목표한 바를 반드시 성취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할 것”을 당부했다. 종단의 청소년 캠프팀은 ‘브레인 팀플’이라는 새로운 팀 빌딩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단결을 이끌어냈다. 이후 펼쳐진 조별 장기자랑에서 멋진 춤과 노래로 그동안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다음 날 설악산국립공원을 찾은 학생들은 신흥사, 울산바위 등의 명소를 관람하고 케이블카를 타며 설악산의 경치를 만끽한 후 아쉬운 발걸음으로 학교에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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