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교협회의 초청으로 중국 사천성 방문

대순142년(2012)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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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중국 도교협회의 초청으로 중국 사천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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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교협회의 초청으로 중국 사천성 방문

대순종교문화연구소는 중국 도교협회의 초청으로 7월 9일 중국 사천성(四川省) 성도(成都)의 청양궁(靑羊宮)과 청성산 도관(靑城山道觀)을 방문했다. 중국 도교협회와의 교류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사천성 방문에는 교무부장(김욱 선감), 대순종교문화연구소와 교무부 연구위원, 황선명(전 한국신종교학회장), 김훈(金勳, 북경대 교수), 왕쭝위(王宗昱, 북경대 교수), 하치야 쿠니오(동경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중국, 일본의 도교 학자들이 동행했다. 일행은 사천성 성도에 있는 청양궁과 청성산을 탐방하여 쟝밍신(張明心: 청성산 도교협회 회장) 도장(道長)을 비롯한 사천성 도교 관계자와 사천대학교 노자연구원 원장인 잔스촹(詹石?) 교수 등과 면담하고 한국과 중국의 도교와 종교문화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청성산은 중국 도교의 발원지이며, 산 전체가 도관(道觀)과 도교(道敎) 관련 유적이 산재한 곳으로 문화대혁명 기간 중 홍위병(紅衛兵)의 파괴 행위에서 도관을 보전한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며, 청양궁은 당나라 때 황제의 명으로 조성된 유서 깊은 도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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