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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0년(2010)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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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용어 : 『典經』 용어 : 연포(演布) ~ 율려(律呂)

『典經』 용어

 

 

글 교무부

 

ㆍ연포(演布) : 교운 1장 64절/181쪽.

널리 펴서 알림.

 

 

ㆍ열국(列國) : 공사 3장 18절/137쪽.

여러 나라.

 

 

ㆍ용미(龍尾) : 행록 4장 9절/59쪽.

무덤의 분묘 뒤를 용의 꼬리처럼 만든 자리.

 

 

ㆍ열지(裂地) : 교운 1장 54절/179쪽.

나누어 준 땅이라는 뜻으로 스스로 권력을 가져 천자를 도모하려는 것을 말함.

이 말의 용례는 『통감절요』 제4권 「한기」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초한전쟁이 한창일 때 한나라의 진평은 초나라의 항우와 그의 충신들을 이간질 시키려는 계략을 꾸민 적이 있었다. 진평은 ‘항우가 땅을 나누어 주어 그의 신하들을 왕으로 삼지 않자(終不得裂地而王) 그들이 항우를 멸하여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다’라는 거짓말을 퍼뜨려 항우와 그의 신하들 사이에 깊은 불신을 조장하여 초나라에 내분을 불러 일으키고자 했던 것이다.

 

 

ㆍ용지불갈(用之不渴) : 공사 1장 28절/108쪽.

아무리 써도 닳거나 말라 없어지지 아니함.

 

 

ㆍ용천혈(龍泉穴) : 제생 21절/299쪽.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 : 신장에 속하고 방광에 연락되는 경맥)의 연곡혈(然谷穴)을 달리 부른 이름. 발가락을 제외한 발바닥의 길이를 삼등분하였을 때 앞부분 경계선의 가운데 부위에 있다.

 

 

ㆍ우사(雨師) : 행록 4장 31절/70쪽. 권지 1장 16절/268쪽, 2장 35절/287쪽.

비를 주관하는 신(神).

 

 

ㆍ운거(雲車) : 예시 75절/336쪽.

구름처럼 하늘을 나는 차. 비행기를 말함.

 

 

ㆍ운로(運路) : 예시 6절/312쪽.

운행하는 길. 나아갈 길.

 

 

ㆍ운상(運喪) : 공사 3장 22절/140쪽. 교법 3장 17절/251쪽. 예시 66절/332쪽.

상여를 메고 운반함.

 

 

ㆍ운자(韻子) : 행록 1장 12절/4쪽.

한시(漢詩)의 글귀 끝부분에 다는 글자.

 

 

ㆍ웅재대략(雄才大略) : 행록 3장 58절/52쪽.

크고 뛰어난 재능과 지략

 

 

ㆍ원시반본(原始返本) : 행록 4장 17절/62쪽. 교법 3장 26절/255쪽, 3장 42절/258쪽.

시작된 맨 처음의 근원으로 되돌아감.

 

 

ㆍ원시성(原始姓) : 행록 1장 1절/1쪽.

처음으로 나타난 성(姓)씨.

 

 

ㆍ원울(鬱) : 예시 81절/336쪽.

원통하고 억울하여 답답함.

 

 

ㆍ원조(元朝) : 행록 3장 62절/54쪽.

정월 초하룻날 아침. 설날 아침. 원단(元旦).

 

 

ㆍ원형이정(元亨利貞) : 행록 5장 38절/95쪽. 공사 2장 9절/116쪽, 3장 39절/148쪽. 교운 2장 33절/202쪽, 2장 42절/207쪽. 제생 43절/310쪽. 예시 88절/339쪽.

하늘이 갖추고 있는 네 가지의 덕. 세상의 모든 것을 생겨나게 하고, 자라게 하고, 이루게 해서, 거두어들이는 것을 뜻한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원(元 : 크다)은 만물의 처음으로 봄에 속하고 인(仁)을 뜻하며, 형(亨 : 통하다)은 만물의 장(長)으로 여름에 속하고 예(禮)를 뜻하며, 이(利 : 이롭다)는 만물의 이룸[遂]으로 가을에 속하고 의(義)를 뜻하며, 정(貞 : 곧다)은 만물의 성(成)으로 겨울에 속하며 지(智)를 뜻한다.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괘사(卦辭)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ㆍ위무(威武) : 예시 81절/336쪽.

위세와 무력.

 

 

ㆍ유력(遊歷) : 행록 2장 3절/18쪽. 교운 1장 38절/171쪽.

여러 고장을 두루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순유(巡遊)와 같은 말.

 

 

ㆍ유불선음양참위(儒佛仙陰陽讖緯) : 행록 2장 1절/17쪽.

유불선과 음양에 대한 이치를 적은 책 및 참위서적.

참위(讖緯)란 미래의 길흉화복의 징후나 앞일에 대한 예언, 혹은 그런 술수에 관한 책을 말한다. ‘참(讖)’은 방사(方士 : 신선의 술법을 닦는 사람)가 조정의 흥망과 관련된 길흉의 징조를 암시하는 예언이며, ‘위(緯)’는 방사와 유생(儒生)이 유가경전의 내용을 끌어대고 신비화하여 쓴 잡서이다.

 

 

ㆍ유상팔백주(有桑八百株) : 교법 2장 52절/244쪽.

뽕나무 팔백 그루가 있음. 제갈량(諸葛亮)이 촉(蜀)의 황제 유선(劉禪)에게 올렸던 글에 나오는 말이다. 남송(南宋) 말에서 원(元)나라 초에 걸쳐 활약했던 증선지(曾先之)가 편찬한 역사서인 『십팔사략(十八史略)』에 원문의 내용이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一初丞相亮, 嘗表於帝曰, 臣成都有桑八百株, 薄田十五頃. 子弟食自有餘, 不別治生以長尺寸. 臣死之曰, 不使內有餘帛, 外有材, 以負陛下. 至是卒如其言. 諡忠武

처음에 제갈량은 황제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신은 성도에 뽕나무 8백 그루와 황무지 15경을 가지고 있어, 자녀의 생활은 그것으로 충분하므로 그 위에 조금이라도 더 재산을 불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신이 죽은 뒤에 집에 많은 옷이 남고 밖에 큰 재산을 쌓아 폐하의 신뢰를 배반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죽고 나니 정말 생전의 말과 같았다. 충무공이라고 시호했다.

 

 

ㆍ유세차(維歲次) : 공사 3장 42절/151쪽.

제문(祭文)의 첫머리에 관용적으로 쓰는 말로서 ‘이해의 차례는’이라는 뜻.

‘維歲次 (干支) (某)月 (某)日∼’의 형식으로 쓰인다. 여기서 유(維)는 ‘아!’ 하는 감탄사이고, 세(歲)는 세성 즉, 목성(木星)을 뜻하며, 차(次)는 하늘의 적도 부근을 열두 구역으로 나눈 단위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는 “아! 오늘은 목성이 하늘의 아무개 차에 드는 해의 ○월 ○일입니다.”라는 뜻이 된다.

 

 

ㆍ유지(遺趾) : 교운 2장 50절/214쪽.

궁전·성채·가옥 등의 허물어진 터.

 

 

ㆍ육장금불(六丈金佛) : 예시 14절/314쪽.

육장금신 참조.

 

 

ㆍ육장금신(六丈金神) : 행록 2장 16절/22쪽.

금산사 미륵전의 중앙에 모셔져 있는 높이 11.8m의 본존미륵불상.

장(丈)은 사람 키 정도의 높이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육장(六丈)은 여섯 사람의 키를 합친 높이를 뜻한다.

 

 

ㆍ육정신(六丁神) : 교운 2장 34절/202쪽.

육정육갑 참조.

 

 

ㆍ육정육갑(六丁六甲) : 행록 5장 21절/89쪽. 예시 88절/339쪽.

육정신[六丁神 : 정축신(丁丑神), 정묘신(丁卯神), 정사신(丁巳神), 정미신(丁未神), 정유신(丁酉神), 정해신(丁亥神)]과 육갑신[六甲神 : 갑자신(甲子神), 갑인신(甲寅神), 갑진신(甲辰神), 갑오신(甲午神), 갑신신(甲申神), 갑술신(甲戌神)]을 합하여 일컫는 12방위의 수호신이자 12시간을 담당한 시간신(時間神)을 말함. 육정신은 음신(陰神)으로 육갑신은 양신(陽神)으로 알려져 있으며, 육정육갑신은 각기 6명씩의 귀신 병사들을 부리며 집안의 자질구레한 대소 길흉사에 관계하고 전쟁터에서는 적을 물리치는 신병(神兵)이 된다고 전해진다.

육정육갑신을 믿는 풍습은 민간에서 꾸준히 전승되어 오고 있는데, 그 형태는 주로 장수 차림의 수두인신(獸頭人身 : 짐승의 머리에 인간의 몸)의 모습으로 그려진 호신 부적을 지니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인다고 믿는 것이다.

육정육갑신에 대한 각각의 이름은 그 종류가 매우 많다. 그 중 『황정내경경(黃庭內景經)』에 따르면 정묘신은 사마경옥녀족왈지(司馬卿玉女足曰之), 정축신은 조자옥녀순기(趙子玉女順氣), 정해신은 옥녀장문통옥녀조표지(玉女張文通玉女曺漂之), 정유신은 장문공옥녀득선(臧文公玉女得善), 정미신은 석숙통옥녀기방(石叔通玉女寄防), 정사신은 최옥경옥녀개심지(崔玉卿玉女開心之)라고 적고 있으며, 『연함류감(淵函類鑑)』에서는 갑자신을 괴(魁), 갑술신을 승광(勝光), 갑신신을 고(孤), 갑오신을 강중(岡中), 갑진신을 공조(攻曹), 갑인신을 신후(神后)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정축신은 벌절라(伐折羅), 정묘신은 안저라(安底羅), 정사신은 산저라(珊底羅), 정미신은 파이라(波夷羅), 정유신은 진달라(眞達羅), 정해신은 비갈라(毘羅), 갑자신은 궁비라(宮毘羅), 갑인신(甲寅神)은 미기라(迷企羅), 갑진신(甲辰神)은 액량라(額倆羅), 갑오신은 인타라(因陀羅), 갑신신은 마호라(摩虎羅), 갑술신은 초두라(招杜羅)라고 부르기도 한다.

 

 

ㆍ윤선(輪船) : 예시 75절/335쪽.

화륜선(火輪船)의 준말로 근대적인 증기선(蒸氣船)을 이르던 말.

 

 

ㆍ율려(律呂) : 행록 4장 5절/57쪽. 교운 2장 42절/207쪽.

한국·중국·일본 등에서 쓰이는 전통음악의 12음계로서, 각각 여섯 개의 양률(陽律)과 음려(陰呂)로 이루어진 12율을 말한다. 12율이란 1옥타브를 12개의 음정(音程)으로 분류한 것을 말하며, 이 12율은 성인이 해와 달의 운행을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해와 달은 1년에 12번 만나며, 그 움직임이 오른쪽으로 도는 것을 본받아 성인(聖人)이 육려를 만들었고, 육률은 북두칠성이 12신(辰)으로 움직이는 것을 본받아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12율 가운데 홀수인 황종(黃鐘:C)·태주(太:D)·고선(姑洗:E)·유빈(賓:F#)·이칙(夷則:G#)·무역(無射:A#)을 양률이라 하고, 짝수인 대려(大呂:C#)·협종(夾鐘:D#)·중려(仲呂:F)·임종(林鐘:G)·남려(南呂:A)·응종(應鐘:B)을 음려라 한다. 그리고 양률은 육양성(六陽聲)·육률(六律)·육시(六始)·육간(六間)이라고도 부르며, 음려는 육음성(六陰聲)·육려(六呂)·육동(六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참고문헌은 매호마다 출처가 반복되어 기재될 수 있는 관계로 연재가 끝난 후 실을 예정입니다. 혹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교무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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